1. 참석자 : 대장포함 24명참석
2. 버스 : 좋은사람들 31인승 경기78바 1065
3. 기사 : 박석일 부장님-아주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춘전치-식기봉-덕갈산-매봉산-갈전산-철마산-흰머리재-바랑산-소룡산-정수지맥분기점-밀치, 난이도 : 보통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13도~15도전후, 흐리다 9시전후 부터 약한비
6. 산행정리
- 2021년 2월13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3시30분 : 춘전치 도착 및 정리후 출발
- 04시05분 : 1.7km 식기봉
- 04시25분 : 2.8km 덕갈산
- 05시05분 : 4.6km 매봉산 갈림길
- 05시12분 : 4.95km 매봉산(기맥에서 벗어나 있음)
- 05시35분 : 6.3km 갈전산
- 06시10분 : 7.8km 723.3봉(약20분간 아침)
- 06시55분 : 9.2km 철마산
- 07시20분 : 10.2km 흰머리재
- 08시40분 : 14.4km 바랑산
- 09시35분 : 17km 소룡산
- 10시20분 : 18.5km 밀치
- 11시30분 : 최종후미 도착
- 13시15분 : 개인정비 및 식당이동 식사 후 출발
- 16시4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철마산 지나 약3-40m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기맥길이나, 일부 직진 우회하여 흰머리재로 접근함.
지맥길은 사람이 다닌지 오래되어 길이 보이지 않고 잡목, 가시를 헤치고 진행하여야함.
8. 기타
o 씻을곳, 식당 없음.
o 식당 : 경남 산청군 산청읍 꽃봉산로 115 에 위치한 지리산 흑돼지 오겹살집
최근 몇년간의 삽겹중 탑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다만 주인장의 친절도는 아쉽다.
https://place.map.kakao.com/20985274
최근에 뽑은 산악회 31인승 버스 좋은사람들 31인승 경기78바 1065로
편안하게 거창의 춘전치에 도착하여 간단히 몸풀고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우측임도로 진행하다
우측등로로 올라선다.(3년 전에는 좌측 임도로 올라가 한참 둘러간 기억이....)
식기봉과 덕갈산의 예쁜 정상석
이번구간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등로라
철쭉과 진달래 나무의 가지가 등로 좌우에서 진행 방해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덕갈산에서 1034지방도로 내려서서 좌측 도로를 따라 약200m 진행하면 우측으로 등로로 이어 갈 수 있지만
3년전 매봉산까지의 급 경사 오름에 등로의 우측으로 없는 길 만들어 올르느라 고생한 기억이 생생한데
이번엔 좌측 등로를 따라 어렵지 않게 매봉 갈림까지 진행...
오늘의 최고봉인 매봉산 왕복으로 다녀온다.
갈전산을 지나고
송이밭인 듯
철조망과 그물망이 당분간 이어진다.
떨어진 진달래를 대신하여 철쭉꽃이 한창 연한 꽃잎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대부분 우회하는 산패는 없는 723.3봉에 올라 햄버거로 아침을 대신하고
주변에 널린 고사리를 비닐에 담아본다.
이번구간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의 등로다.
철마산의 우측 산청 생초면 항양지가 멋지게 조망되고
뒤편의 희미한 산은 기백산인듯
판섭님 혼자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는 철마산에서 잠시 쉬었다가
등로를 따라2,30m 내려가다
등로가 없는 좌측으로 내려서야 맥길이다
직진하면 한참을 돌아야 한다.
길 주의
철마산에서 내리막길.... 길을 만들어 가야...
흰머리재로 내려서서 임도로 진행하다
우측 등로로 맥길을 이어간다.
계속 임도로 가면...
이곳 좌측 임도와 등로가 만나는 지점
다시 임도로 진행하다...
풍력발전소 전에서
발전소의 우측 도로를 타고 편하게 진행하여야 하는데
그만 그 길을 놓쳐 길도 없는 발전소 좌측으로
발전소 우측은 길이 없어 위태위태하게 진행하다 임도를 만나
우측 임도와 합류하는 맥길과 만난다.
땅두릅
나무두릅과는 다르게 1년생 풀 종류다.
몇년만에 조우하는 노란 붓꽃
매봉산 다음으로 높은 바랑산
다음구간 가야할 황매산
그때 철쭉을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기상청의 비예보된 9시에 비가 조금씩 떨어진다.
큰재
사람의 진을 빼놓는 소룡산 오름길
중간조망처에서 지나온 바랑산 조망
소룡마을 방향
소룡산 정상 전 바위
나무계단이 끝없이 이어지고
마침내 도달한 팔각정(소룡정)이 있는 소룡산 정상
정상에서 내려서서 마을 어귀에서 분기점으로 진행
비가 조금씩 굵어진다.
일주일도 채 되기전에 다시론 정수지맥 분기점
밀치로 내려간다.
밀치 우측 가마솔농원 입구에 버스가 대기중이고
내려오자마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몇개월전 함백산에서 아이젠에 걸려 넘어지셔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신 백석님의 부상후 첫산행이라
최종후미로 들어오신다.
비 소식이 있었던지라
뒷풀이는 식당에서....
산청읍에 위치한 "산청엔 흑돼지"라는 식당
고기는 이견이 없이 최고
이날 수확한 고사리와 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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