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2차 13구간중 3구간 산행>
- 산행일 : 2012년 03월25일 일요일
- 산행 구간 : 백토재~옥정봉~원전고개~별악산~선덜재~솔티고개(2번국도)
(사천시 곤명면, 곤양면 및 진주시 일원)
- 산행시간 : 8시간 (5:05분 ~ 13:05분)
- 산행거리 : 23.8Km(접속거리 없음)
- 난이도 : 하
- 평균속도 : 3Km/h
- 상승높이 : 964m - 하강높이 : -998m
- 산행인원 : 카페 "좋은사람들" 38명 참여
- 날씨 : 맑음
- 산행기온 : 영상0도~영상10도
- 알바주의구간 : 없음
- 금지구간 : 없음
- 산행주의구간 : 없음
- 뒷풀이 장소 : 진양호케리비안온천(SK주유소 맞은편)
지점 | 도착시간 | 누적거리 | 비 고 |
백토재 | 5:05 | 지리산자연요양병원 | |
옥정봉 | 6:23 | 5 | |
마곡고개 | 7:00 | 7.5 | 아침식사 30분 |
원전고개 | 8:17 | 9.5 | 2번국도 |
헬기장 | 8:32 | 10 | |
송전탑 | 9:04 | 12 | |
사립재 | 9:55 | 14.5 | |
딱밤골 | 11:00 | 17 | |
별악산 | 11:15 | 17.4 | |
선덜재 | 11:50 | 20 | 1001번 지방도 |
40번 송전탑 | 12:00 | 20.3 | |
190.5봉 | 12:24 | 21 | |
158봉 | 12:57 | 23.2 | |
2번국도(솔티) | 13:05 | 23.8 | 진양케리비안온천 |
계 | 8시간 | 23.8Km |
백토재에서 출발
40분후에 도착한 아기자기하고 운치가 있는 대나무밭을 통과한다.
어두운 새벽길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의 최고봉인 옥정봉! 244m의 고도.
바닷내음이 물씬 풍기는 남도에서의 해돗이
옥정봉과 마곡고개 사이에 좌측으로 태양광 집광판이 들어서 있다.
진달래 꽃망울이 꽃샘추위가 가시길 기다리고 있다.
19번 국도가 지나가는 마곡고개.
19번 국도 우측으로 내려가면 원전고개와 오늘의 날머리를 지나가는 2번국도와 만난다.
마곡고개 들머리
마곡고개에서 낮은 산봉우리를 넘어 우측에 있는 임도에서 시장기를 달랜다.
윗사진의 임도 우측의 능선을 올라타, 19번 지방도와 나란히 능선길로 내려서면 원전고개다.
만약 좌측의 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원전고개의 송림리정류소로 내려서게 되니 주의를 요한다.
기러기님의 해물탕과 강훈님의 회에다 쇠주한잔이 초반의 피곤을 말끔히 가시게 하고..
아스팔트 임도를 내려서
앞측에 삼화레미콘
2번국도의 굴다리를 지나
마을의 우측에 있는 능선으로 다시 오른다.
금남정맥의 충청도 논산, 공주 부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밤나무 단지가 많이 눈에 띈다.
원전고개에서 500m 올라오면 헬기장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
내 고향 부산에선 아주 흔한 동백나무.
꽃피이~는 동백섬엔 봄이 왔거~ㄴ 만.. ㅋㅋ
2008년 노무현대통령때 APEC총회가 열린 누리마루가 있는 해운대의 동백섬은 이맘땜 쯤이면 섬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꽃 천지이다.
왜! 서울인근에서는 볼 수가 없을까?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의 선운사 경내에서 자라는 동백나무가 북쪽한계란다.
대한민국 남부와 일본, 중국에 자생하는 상록 으로 10월부터 3월까지 꽃이 핀다는데, 4월이 다 되어가도록 이곳 동백꽃은 꽃망물만 머금고 있다.
송전탑
송전탑과 사립재 사이엔 제법 생각나무 꽃을 볼 수 있다.
위의 생강나무는 키가 약5m에 달해 수령이 제법 됨직하다.
두종류 다 이시기에 노란 꽃을 피우는 생강나무와 산수유의 구분은 쉽지 않다.
꽃대를 보고 구분하기도 하지만 줄기의 거침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된다.
소나무 같이 줄기가 거칠면 산수유, 매끈하면 생강나무다.
3월이 일주일정도 남아 있건만 진달래 꽃 보기가 쉽진 않다.
생강나무,
사립재 이전에 삼각점이 하나 있고...
윗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윗사진이 사립재인듯 한데...
봉우리로 올라서니 삼각점과 사립재라는 팻말이 있어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다.
재는 고개 또는 영(嶺), 안부(鞍部 ), 영어로는 패스(passable)라고 하는데,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산지교통이 이루어 졌다는데...
남쪽이 사천으로 낙남진행이후 첫 바닷경치이다.
들꽃, 미소, 산에영웅2(공주)님
임도를 지나다..
우측의 능선으로 들어서고.
인기척이 없는 민가에서 배낭을 풀고 남은 음식을 정리할겸 쉬어간다.
관상용으로 심어 놓은 산수유.. 줄기가 거칠다.
임도길에서 좌측길을 타고 ..
과수원 넘어 딱밭골재가 보인다.
바로 눈앞인데, 저곳이 결코 가깝지 않다는 걸 조금후에 알게 되니...
과수원에서 급경사로 내려서니, 철망이 가로 막혀 있다.
하수구 개구멍으로 통과,
군에서의 철조망 통과보다 조금더 힘들
위의 과수원 좌측아래가 우리가 넘어온 철망이고, 좌우로 쉬운 콘크리트 길이 편안하게 나져 있다.
매화꽃이 한창이다.
5m가까이 되어 보이는 동백나무.
별악산 아래 울창한 나무숲.
버스한대정도는 통과할 수 있는 1001번 지방도가 지나는 설덜재
40번 송전탑을 지나고 내동공원으로 통하는 좌측 임도로 들어서야 했건만...
마루금을 탄답시고 등산로가 보일듯 말듯한 산길로 들어서서 나뭇가지에다 가시나무 등에 찔리고 찟기어 결국 포기하고 10분만에 임도(내동공원 윗길)로 내려선다.
거의 마루금에 근접한 내동공원의 임도로 인해 정맥길이 (필요)없어 진듯하다.
거의 길이 없는 능선
내려선 임도길..
내동공원
190.5봉도 내동공원 소속이다.
158봉에서 2번국도쪽으로 한컷.
SK주유소가 보이는 2번국도
SK주유소 맞은편에 있는 진양케리비안온천 아래 넓은 주차장에 버스가 정차되어 있고, 벌써 담벼락 아래에서 벌써 판이 벌여 졌다.
많은 인원이 온천을 다녀왔지만, 금액이 조금이 다르다.
단체로 왔다고 천원할인하여 \5,000원을 받았다는데, 모르고 정가대로 목욕을 하신분들도 많으시다.
진양호 부분이 들머리인지라 새벽에 구경하기가 어렵다는 여론에 떠밀려, 진양호 관리사무실? 부근에서 약 10분간 정차한다.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낙동강 치수 사업의 일환으로 남강댐 건설과 더불어 형성된 인공 호수로 유역 면적 2,285㎢, 저수량 1억 3,600만 톤으로 7년 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70년에 준공되었다. 그 후 1999년 10월 댐 보강 공사가 완공되어 현재는 저수량 3억 1,000만 톤 규모로 확대되었다.
2012-03-25 0504__낙남2차(백토재솔티재).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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