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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낙남정맥(終)2012.09

낙남정맥 4차 4구간(덕천고개(솔티고개)-태봉산-실봉산-진주분기-계리재)2012.04.22

by bajo1 2012. 4. 28.

<낙남정맥 4차 13구간중 4구간 산행>

- 산행일 : 2012년 04월22일 일요일

- 산행 구간 : 덕천고개(솔티재)-태봉산-유수교-실봉산-계리재

                    (경남 사천시 축동면, 진주시 내동면 일원)

- 산행시간 : 08시간15분 (4시42분 ~12시56분)

- 산행거리 : 24.8Km    

- 난이도 : 하

- 평균속도 : 3Km/h

- 상승높이 :1,172 m     - 하강높이 : -1,073m

- 산행인원 : 카페 "좋은사람들" 32명 참여

- 날씨 : 흐리다 맑음

- 산행기온 : 영상10도~영상20도

- 알바주의구간 : 덕천고개에서 연평리 진입구간(옥녀봉 방향 주의)

- 금지구간 : 없음

- 산행주의구간 : 없음

- 뒷풀이 장소 : 계리재 축협 입구에서  

 버스가 출발하는 사당역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있다.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고 있는탓인지 참석율이 이전에 비해 부진하다.

다행히, 산행을 하는 당일 새벽에 비가 그친 후라, 전번주와 같은 무더위도 없었고 날씨도 산행중간에 맑게 게인터라 최적의 날씨에 산행을 하였고, 고도도 200을 넘기는 산이 없어 가벼웁게 두릅도 채취하고 쑥도 캐는 그야말로 봄나들이 온 기분으로 정맥길을 걷는다.

 

지점 도착시간 누적거리  
덕천고개 4:42   솔티재
태봉산 5:34 2.5  
유수교 6:27 6.5 아침30분
비리재 8:08 8.5  
실봉산 9:15 12.3  
해돋이쉼터 9:25 13  
진주분기점 10:20 16.5  
화봉산 10:40 17.5  
93.8봉 11:14 18.7  
고미동재 12:11 22.7  
계리재 12:56 24.8  
8시간15분 24.8Km  

 

 

 

 

 

 

이번구간에서 길을 찾기가 가장 힘든곳이 시작점인 들머리에서 "愛鄕"이라는 표지석이 있는 곳까지의 길이다.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번째가 파란 gpx루터길이 정통 정맥길이지만, 옥녀봉 방향으로 가다 우측으로 내려서서 임도에서 계속진행하여 애향표지석까지가는 길인데, 옥녀봉으로 가는길에 우측 임도로 내려서는 길이 안내 리본도 없고 내려서는 길도 명확하지 않아 알바하기 쉽다.

두번째가 빨간색 길로 삼성약국 좌측 임도로 계속진행하는 가장 편하고 쉬운길

세번째가 정맥길로 가다, 작은 임도를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하여 빨간 임도를 만나 진행하는 길이다.

가볍게 몸을 풀고

 

 

 

 

 

 

 

 

 

 

 

 

 

태봉산 아래에 있는 돌무더기, 아래에 아주 짧은 길이의 담?이 있는 걸로 보아 오래된 성터였을 가능성이 있다.

 

 

2번국도를 아래로 통과하고

 

 

 

낮은 산 정상에 과수원과 민가에서 가화천과 유수교 경전선 철로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화천을 가로지르는 유수교

 

유수교 좌측에는 경전선 철로가 보인다.

경전선

경상남도 밀양시 경부선의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호남선의 광주송정역을 잇는 철도로 총길이 300.6㎞이다. 삼랑진∼마산 사이를 잇는 마산선, 마산∼진주 사이를 잇는 진주선, 광주송정∼광주 사이를 잇는 광주선 및 진주∼순천을 잇는 경전선 등이 합해진 철도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유수교로 내려서는 임도길가에 과수원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엄나무가 새순을 틔우고 있다.

 

유수교에서 찍은 가화천 모습

 

유수교를 넘어서서 바로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아래사진)으로 들어선다. 우측으로 들어서면 간이 축구장이 좌측에 있다.

 

유수교에서 171봉 오르막의 대나무 숲

 

자연산 두릅을 양손에 쥐고 흐뭇해하는 적장미님.

171봉 못미쳐 있는 홍수 방송? 탑

두릅나무가 지천으로 자라고 있지만, 조금 늦은 감이 ...

 

171봉과 사거리사이 낮은 능선에서 배낭에의 먹거리를 배로 이동 시작.

구름사이로 조금씩 파란색이 내비친다.

 

 

 

 

 

 

 

 

 

128봉을 내려서서 황토찜질방을 거쳐 임도로 올라선다.

 

 

 

실봉산 오르기전 보우리 사진.

 

실봉산에서 바라본 진주 시내

실봉산과 해돋이쉼터 사이 능선에 있는 두릅밭에서 밭주인이 차를 대어 놓고 두릅따기에 한창이다.

 

두릅나무들.

 

해돋이 쉼터

쉼터의 사진에  있는 산불조심 플랫카드 쪽인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임도사거리

 

 

 

 

진주분기점 도로를 건너기 전에 정자에 참석인원 32명중 8명을 제외한 24명산행중 최대인원인이 모였다.

앞의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또한번 지하차도를 통과하여

 

도로를 올라 타면 화원마을 표지석이 있고 우측으로 도로를 건넌다.

 

 

 

3번째 터널을 통과하자마자 개인과수원을 통과하여야 하는데...

개인땅이니 우회하라는 안내문이 앞을 가로막지만, 그냥 통과해본다.

개인 과수원 전 터널

 

 

열려있으니 그냥 통과다.

 

과수원을 넘어서니, 주인인듯한 남성분이 뭐라 하신다.^^ 지송~

좌측에 또 다른 터널을 통과하고

 

 

 

 

 

화봉산을 넘어 조금 진행하다보면 도로공사를 하고 있는 절개지를 가로 질러야 한다.

 

 

 

 

93.8봉(와룡산)

 

대나무 숲을 다시 지나고

 

 

계속되는 임도와 과수원을 거쳐가야 한다.

109봉의 산불감시초소

 

앞의 임도까지 과수원을 가로지르고

 

 

 

고미동재에 도착

 

 

고미동재에서 과수원 임도를 타고 가다 보면

과수원 관리숙소?의 수돗물로 더위를 식히고 계속 진행

 

 

 

왕복2차선 도로와 계리재로 넘어서는 낮은 능선산길의 나무계단.

 

 

낮은 산을 넘으면 다시 왕복2차선도로를 만나고, 이곳이 계리재.

우측의 축협에 주차되어 있는 버스로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