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33차(진고개~대관령)2011.04.10

 

산행거리 : 24.3Km
산행시간 : 9시간40분

기온 : 영하4도~10도

날씨 : 매봉~선자령 바람이 매우 거쌤

통제구간 : 2017년2월28일까지 노인봉에서 매봉까지

산방기간 : 2월16일~5월13일(국립공원은 공식적으로 금년은 5월13일까지 산방기간으로 정해놓았으나 각 국립공원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음)

 

02:40 진고개
03:50 노인봉 대피소
05:15 소황병산
07:00 대관령 삼양목장 진입
07:45 매봉

08:50까지(1시간정도) 점심
09:25 동해전망대
10:05 곤신봉
10:55 선자령
12:20 대관령 휴개소

 

 

 

 

 

 

노인봉 대피소 맞은편의 화장실 옆 팬스를 넘어서 우측으로 진입하는 길이 대간길이나 여기부터 매봉까지 2017년2월까지 통제구간이다.(찾기가 힘듬)

 

 

 

약 한달전에 내린 눈에 사람의 발길이 없어 소황병산이후 매우 어렵사리 길을 찾아 들어간다.

삼양목장 진입로로 들어선다.

 

가슴이 터이도록 넓게 펼쳐진 초원... 그러나 소는 보이질 않네.

 

 

대관령 목장에서 바라본 황병산과 소황병산

 

 

 

 

 

 

여기가 매봉이라는데, 이정표는 없다.

아니, 다른곳에 있는데 이곳이 매봉인지 아님 그곳에 이정표만 갖다 놓았는지 알 수가 없다.

 

 

 

산속에서의 광어회맛이 일품이다.

 

 

풍차?아래서의 아침식사...

매서운 바람에 모자도 날라가고 코펠도 날아가 버린다.

거의 소백산 칼바람 수준이나 기온이 작년12월의 소백산 같지 않아 견딜만하다.

 

 

 

 

 

 

대략 헤아려봐도 약50기의 풍차가 있는데, 사람을 날릴것 같은 바람에도 돌아가는 바람개비는 반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풍차도 순환근무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