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백두대간/백두대간2차(남진)(終)2018.09

백두대간11차 6구간(구룡령-약수산-응복산-신배령-두로봉-동대산-진고개) 2017.07.09

by bajo1 2017. 7. 11.




1. 참석자 : 대장포함 27명참석


2. 버스 : 카페28인승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구룡령-약수산-아미봉-응복산-만월봉-신배령-두로봉-신선목이-차돌백이-동대산-진고개

   22.7km(10시간8분, 11시간-후미기준)

   난이도 : 고(약수산, 응복산, 두로봉-동대산의 큰 4번의 오름이 있고 특히, 두로봉의 오름은 급경사에 길이 매우 좋지 않음)

4. 날씨 : 최고23도(1000고지 이상 정상온도), 날씨 흐린(초반 연무) 후 햇빛, 바람 아주조금, 후반부에 매우 더웠음


5. 산행정리

- 2017년 07월09일(일) 00시 00분 사당 출발 양재, 복정 경유

- 휴게소 20분 휴식

- 03시05분 : 구룡령도착 

- 03시20분 : 스트레칭 및 정리 후 산행시작

- 03시55분 : 약수산(1.3Km) 도착

- 04시40분 : 아미봉도착

- 06시10분 : 응봉산(6.5km)도착 및 식사(25분간)

- 07시05분 : 만월봉(8.0Km)도착

- 07시50분 : 신배령(10Km)도착

- 09시40분 : 두루봉(14.4Km) 도착

- 10시27분 : 신선목이(16.2Km)

- 11시20분 : 차돌백이(18. Km)

- 12시40분 : 동대산(20.9Km)

- 14시30분 : 후미 진고개 도착(22.7Km)

- 16시20분 : 개인정비, 송천식당에서 식사 후, 서울로 출발

- 19시50분 : 양재도착


6. 기타

 - 신배령에서 두루봉까지 자연보호를 위한 비탐방구간임.(2017.2월~별도알림이 있을때 까지)


장마기간의 비가 염려되었지만, 이른 새벽 안개비로 7월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정도로 적당하게 기온유지가 되었다.

홍천에서 양양까지의 고속도로가 6월말 개통되어 보통 약 30분 정도의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버스기사가 피곤한지 생각만큼 시간을 줄이지는 못했다.


사람의 이동이 드문 한적하고 야생동물에게는 먹거리가 많은 탓인지, 등로 곳곳에 갓 파헤쳐진 흔적이 계속되었고,

실지 선두는 두세번 멧돼지를 마추쳤다고 한다.





구룡령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첫오름인 약수산 정상까지 1.3Km 약 35분동안 치고 오른다.



약수산과 응봉산의 중간정도에 솟아 있는 아미봉






이구간은 생을 마감하고 기이하게 형태를 유지한 나무들이 많다.

으~, 저나무를 넘다 중간에 뽀쪽하게 솟은 부러진 가지에 ..., 우측다리가 찍혀 피가...



안개비가 자욱한 응복산 정상에서 이른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다시 출발한다.



멧돼지에 의해 파헤쳐진 등로 들...



응복산에서 평탄하게 달리다 보면 만월봉도 만나고...




조금 진행하다 맥주 한캔을 먹는 여유도 부리며...









신배령 조금 못미쳐 등로를 줄로 막아 놓았다.  아직 탐방구간인데..., 사유지인가?


ㅎ 신배령...

분명 금년 2월까지만 출입금지로 되어 있다.

재수~, 안심하고 출입금지 로프를 넘어 두로봉으로...










두로봉을 몇백미터 남겨두고 등로의 경사는 심해지고, 등로도 거친나무로 인해 전진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구간은 나무들로 인하여 조망이 거의 없지만, 두로봉 오름에 몇군데에서 아쉬운대로 조망 할 수 있는곳이 있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