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점 | 도 착 시 간 | 누 적 거 리(Km) | 비 고 |
미시령 | 02:50 | ||
상봉 | 03:55 | ||
신선봉 | 05:25 | ||
대간령 | 06:30 | 약1시간 아침 및 휴식 | |
병풍바위 | 09:05 | ||
마산봉 | 09:40 | ||
알프스리조트 | 10:30 | ||
진부령 | 12:00 |
- 산행일 : 2011년 5월29일
- 산행시간 : 02시50분 ~ 12시(9시간10분)
- 산행거리 : 약16.5Km
- 주의구간 : 미시령~대간령(산행금지구간)
1년하고도 6개월간의 백두대간을 마무리하는날...
어두움을 헤치고 미시령고개에서 팬스를 넘어 상봉으로 향한다.
미시령~마등령의 황철봉 근처보다는 덜하지만 상봉 조금 모미쳐서부터 신선봉까지는 너들지대를 자주 만난다.
상봉 들어서기 전에 헬기장이 있고...
약 1시간만에 빈약하게 이정표가 얹혀져 있는 상봉에 도착한다.
너들바위로 이루어진 신선봉은 상봉에서 한시간 안에 도달 가능하고.
역쉬나 금지구간이라 그런지 신선봉의 이름표가 빈약하기 그지없다.
백두종주를 기념축하연이라도 하듯, 멋진 운해가 우릴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저~ 멀리 설악산 대청봉을 배경으로 앞에 바다의 섬처럼 솟아 있는 것이 울산바위리라...
신선봉에서 바라본 상봉
대간령까지 20분 거리를 남겨놓고 넓은 헬기장에서 천지인님을 비롯한 몇몇 산우님들은 아침을 해결한다.
잡힐듯 가까이, 구름이 대간령 고개를 넘어가고 있다.
안전지대인 대간령에서 빈속을 채우기 위해 먹거리를 준비한다.
대간령에서 급한 경사를 치고 올라오면 지나온 신선봉과 지나갈 마산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봉우리에서 사진 한컷.
뒤로 신선봉이 보인다.
오랜세월이 바위와 생명을 다한 나무뿌리를 한못으로 엮어 주었나 보다.
마산봉에서 알프스 리조트로 내려서면, 백두대간의 종착지인 진부령까지 오르막은 없고, 약 1시간이상 계속 임도로만 진행하면 된다.
짓다 말았는지, 사용하지 않는 리조트 건물을 좌로 두고 진행여 국도로 넘어...
능선길이 아니어서 대간길이 헷갈리기는 하나 다행히 진부령까지는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 아무 어려움 없이 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 해준다.
조그마한 능선을 임도에 따라 진행하다보면 수십마리?의 견공과 조우하게 되나, 인적은 없다.
속세가 싫어 먼먼 강원도로 들어서신 분인가 보다 ㅜㅜ;
'● 백두대간 > 백두대간1차(북진)(終)2011.0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35차(댓재~덕항산~구부시령~환선굴) (0) | 2011.05.21 |
---|---|
백두대간34차(댓재~두타산~청옥산~백복령)2011.04.24 (0) | 2011.04.27 |
백두대간33차(진고개~대관령)2011.04.10 (0) | 2011.04.25 |
백두대간32차(백봉령~삽당령)2011.03.27 (0) | 2011.04.02 |
백두대간31차(구룡령~조침령)2011.0313 (0) | 2011.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