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1구간(모래재고개~피암목재)20110814

백두대간이 지나는 영취산에서 분기하여 서쪽으로 뻗어내린 금남호남정맥이 조약봉(주화산 565m)으로 이어지다가 이곳에서 다시 남쪽으로는 호남정맥이 북쪽으로는 금남정맥이 분기되는데 금남정맥은 북으로 금강과 나란히 치달아 대둔산과 계룡산을 거친후 서쪽으로 망월산을 지나 부소산을 거쳐 백마강 조룡대에서 끝난다 금강의 남쪽과 서쪽으로 만항강 동진강의 분수령이 되어 자연히 군산을 중심으로 한 평야지방과 내륙지방을 양분하고 있다 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산은 조약봉(565m)에서 시작하여 연석산(928m) 운장산(1126m) 인대산(666m) 대둔산(878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5m)등이다

 

 무박 및 당일산행을 겻들여 9구간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회차	산행지	산행일자	주요산	도상 거리	산행 시간	비   고
1	주화산~피암목재	8/13-14 (무박)	운장산	14.5	7
2	피암목재~백령고개	8/27-28 (무박)	장군봉 성재봉	18.0	9
3	백령고개~배티재	9/25 (당일)	인대봉	13.0	5
4	배티재~덕목재	10/8-9 (무박)	대둔산	15.0	8
5	덕목재~양정고개	10/23 (당일)		14.0	6
6	양정고개~만학골재	11/12-13 (무박)	계룡산	15.7	8
7	만학골재~벌문이고개	11/27 (당일)		11.7	6
8	벌문이고개~가자티고개	12/11 (당일)		11.5	6
9	가자티고개~구르레나루터	12/25 (당일)	부소산	14.0	5

 

 

 

 

 

 

 

 

 

 

 

 

<금남정맥 9구간중 첫째구간 산행>

- 산행일 : 2011년 8월14일(일)

- 산행 구간 : 모래재고개~피암목재(전북 진안군을 추측으로, 완주군을 좌측으로 두고 산행)

- 산행시간 : 03:20분 ~ 13:20분(10시간)  후미기준

- 산행거리 : 16.5Km

- 산행인원 : 카페 "좋은사람들" 44명 참여

- 날씨 : 구름과 약한안개

- 산행기온 : 16도~22도

- 주의구간 : 특별히 어려운 길은 없으나 보룡고개 도로를 넘어 우측 임도로 진입하여 약100m 우측진입->약3,40m 진행하다 좌측 산길로 올라감. 

- 하산후 식당 : 피암목재가 예전에는 휴게소였으나 현재는 양조장으로 변경되어 없음. 추천리방향으로 약7Km 운일암반일암 휴양소계곡이 있어 관광식당이 즐비하나 여름에는 피서인원으로 식사가 쉽지않음.

 

지 점	도 착 시 간	누 적 거 리(Km)	비 고
모래재고개(전주공원)	03:20
주화산(조약봉)	03:40	1.5Km	호남금남정맥의 시발점
입봉	4:30	3.3
보룡고개	05:10	5.0
675.4봉	06:10	6.5	점심 및 휴식
황새목재	07:50	7.6
675봉	08:15	8.2
640봉	08:40	9.0
664봉	09:05	10.0
820봉	10:00	11.3
연석산	10:30	12.3
만항재	10:55	12.8
854봉	11:15	13.5
운장산(서봉)	12:15	14.5
활목재	12:45	15.0
피암목재	13:20	16.4

 

 

 

 

 

 

 

 

 

 

 

 

 

 

 

 

 

 

 

 

모래재고개 전주공원(묘지)에서 시작을 알리는 단체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주화산까지의 접근로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하나가 전주공원의 큰 임도를 따라 끝까지 진행하여 임도의 마지막지점에서 좌측산길로 올라서는 방법이 있고, 나머지 하나는 전주공원의 반대편 도로를 넘어 모래재터널 위로 올라서 호남정맥의 능선을 타고 올라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방법이 있다.

물론 우리는 첫번째 방법으로 진행했다.

 

10분 정도 올라서면 포장임도의 마지막이 나오고 우측에 컨테이너박스가 자리잡고 있으면 바로 가고 있는게다. ㅎㅎ 계속 직진..

 

금남호남, 호남, 금남정맥의 분기점인 주화산(조약봉)은 시작하고 20분이면 쉽게 도착 할 수 있다.

 

 

 

 

 

 

 

 

 

 

 

쉬엄쉬엄 가는데도 불구하고 보룡고개에 도착하여도 아직 밤?이다.

도로를 아주 조심스레 넘어서서 우측의 임도로 진입.

 

보룡고개에서 675.4봉까지 200m이상의 고도를 올라쳐야한다. 이번구간에 약3,4번의 오르막 고비가 있는데 첫번째 힘던 고바위다.

 

곳곳에 성인의 키를 훨 넘기는 싸릿대(산죽)가 얼굴과 목을 괴롭힌다.

 

 

 

 

 

675봉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치우고^^

 

시골의 들길을 연상시키는 황새목재.

 

산능금이 입안에서 상큼한 향을 내 뱉는다.

 

 

 

황새목재에서도 만만치 않은 고도.

 

 

 

 

 

 

 

 

 

 

 

 

 

8월의 원추리

 

연석산은 쉽게 그 자리를 내어 주지 않으련가, 820봉까지의 중간 암봉구간.

 

 

 

 

 

820봉 조금 못미쳐 우측의 신궁저수지를 바라보며 가을의 내음을 싲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 땀을 말려본다. 

 

 

 

 

 

 

 

 

 

운무에 덮힌 운장산 서봉을 연석산에서 ...

 

 

 

 

 

 

 

 

 

 

 

 

 

 

연석산에서의 내리막길엔 만항재까지 암릉길로 인하여 조심스레 내려서야 한다.

 

 

 

금남정맥의 최고봉인 구름걷힌 서봉을 걱정스런 마음으로 바라보는 마스타, 들꽃2, 적장미님

 

서봉을 배경으로

 

 

 

 

 

 

 

 

 

서봉에서의 운장산과 좌측 동봉 전망

 

 

 

운장산과 동봉을 배경으로 한컷!

 

지금은 느린마을 양조장이 들어서있는 피암목재는 이정표의 동상휴게소로 내려서야 한다.

 

피암목재 주차장

양조장 뒷편에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물이 내려 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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