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백두대간/백두대간1차(북진)(終)2011.06

백두대간15차(비리미기재~대야산~조항산~청화산~늘재)

by bajo1 2010. 7. 14.

 

3번이나 비로인해, 월드컵으로 우리를 거부한 대야산!

이번엔 장마로 까탈을 부리지만 6기의 열망으로 버리미기재를 시작으로 15차 산행을 강행한다.

예상은 했지만 산행 시작부터 산행을 마칠때까지 퍼부은 장마비와 대야산정산 전의 직벽부터 시작해서 불란치재, 대야산, 마귀할멈 동시바위 삼거리 등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고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수많은 알바구간이 우리를 힘들게 했지만, 무탈산행이었기에 즐거움으로 큰~ 추억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나 생각되는 구간이다. 

특히, 이번산행에서 산천지님들께서 우리에게 최고의 이벤트를 선사함에 감사드린다.

 

<<백두대간 15차 버리미기재~늘재 산행시간>>

- 산행시작(버리미기재) 03:20

- 불란치재 05:00

- 대야산 06:45

- 밀치 07:50  아침식사

- 고모치 10:00

- 조항산 10:40

- 갓바위재 11:34

- 청화산 13:50

- 늘재 15:30

 

 

- 엥간해선 나의 사진기를 거부하는 인간들이 오늘 딱! 걸렸다.   이유는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긴다.  (깐돌이님, 세상골님)

 

- 촛대봉에서 바라본 대야산이 넘~ 신성스럽다.

 - 대야산 바로전의 약 20m 정도 되는 직벽구간

   (산정님과 기러기님이 자일로 끌로 올리느라 힘께나 썼다.) 

 

- 대야산 정상이다.

  대간을 탈려면 대야산에서 우측 능선을 타야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처럼 길이 헹하니 뚫려있는 아래 하산길로 내려선다.(알바주의) 

 

- 밀치에서 산정대장이 대야산 정산에서 분실한 핸폰을 찾고 있다.  뒤에는 삼백원님

 

 - 비가 우리의 굶주림을 멈추게 할 수 없다~(밀치에서 아침)

 - 산천지님들과 오랜만에 한컷

 

 

- 하늘 말나리(꽃이 하늘을 보고있고, 그 잎이 원형으로 삥둘러져 있어...)

 

- 산정상에 유난이 많았던 꿩의 다리

 - 원추리

 

 

 

거의 반나절을 함께한 후미 동지님들....  넘 고생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