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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정맥 분맥/보현지맥(終) 2022. 01

보현지맥 2구간(사곡령-한티재) 2021년 12월12일 토요무박

by bajo1 2021. 12. 14.

1. 참석자 : 대장포함 22참석/불참1명(참좋아)
            미유, 릿지웨이, 최상배님(다음구간까지 진행후 개별 상경)
2. 버스 :좋은사람들 경기77아 5750  
3. 기사 : 박노성 승무원님 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사곡령-갈라지맥 분기점-유동재-주월산-장티재-황룡고개-한티재 (26km/후미 9시간40분)
   난이도 : 겨울철은 잡목과 가시나무가 정리되어 있어 대체적으로 어렵지 않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2도~8도구름, 맑다가 구름, 후반부 바람이 불며 추워짐 

6. 산행정리
- 2021년 12월11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3시15분 : 사곡령 도착 
- 03시25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4시30분 : 3.1km 갈라지맥 분기점
- 04시40분 : 3.5km 590(이번구간 최고봉)
- 05시00분 : 4.3km 560
- 05시30분 : 6.1km 임도
- 07시00분 : 10.4km 511.9
- 07시15분 : 11km 유동재
- 08시30분 : 13km 주월재
- 08시40분 : 13.4km 주월산
- 10시00분 : 17.4km 장티재
- 10시25분 : 18.6km 394봉
- 11시50분 : 22.5km 황룡고개
- 12시15분 : 23km 307봉
- 13시00분 : 26km 한티재(후미)
- 14시30분 : 식사 및 정리 출발
- 17시50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잔 오르내림이 많지만 대체적으로 겨울철이라 쉬운 등로이었지만, 여름과 가을에는 잡목과 가시나무로 진행이 어려운 부분이 다수 있음.
 o 갈라지맥 분기점의 오름은 경사가 매우 심함
 o 길주의: 이번구간 최고봉인 590봉 조금 못미쳐 좌츨
 o 560봉에서 급경사 좌측으로 내려서야함.(등로 보이지 않음)
 o 유동재~주월재
   약2키로 도로와 평행하게 진행함.
        
8. 기타
 o 날머리 : 좌측 1.8키로 지점에 작은 소공원이 있지만
            우측500미터 지점에 대왕관광농원식당이 있어 이곳에서 식사 및 산행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음.(경북 의성군 점곡면 의성길안로 525) 054-834-2132이 , 주인 아주머니의 정성어린 음식과 친절함에 감동함.
            (메뉴: 닭백숙 등 닭요리와 요리백숙, 꿩요리, 토끼요리 등)

 

1구간 날머리인 사곡령에서 2구간 시작을 합니다.  1미터 남짓되는 우측 콘크리트 벽으로 올라섭니다. 

3키로지점의 갈라지맥 분기점까지의 접근은 경사가 상당하합니다.

갈라지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오늘의 최고봉인 590봉을 향합니다.

590 못미쳐 좌측능선으로 맥길을 들어서야 알바를 면하게 되니 주의를 요합니다.

마찬가지로 4.3km지점의 560봉에서도 길이 보이지 않는,

등로가 아닐 것 같은 좌측의 급 내리막으로 내려서서 오늘 구간을 이어갑니다.

6키로 지점에서는 우측 널직한 임도로 들어서서 몇백미터 맥길을 이어가다 우측으로 산길을 올라섭니다.

산짐승을 잡기위해 설치된 올가미 

어렵사리 잡목과 기사더미를 헤치고 511.9봉으로 올라섭니다.

이전의 어렵게 통과한 것의 보답인듯 편안하게 유동재까지 접근합니다.

유동재를 관통하는 도로

유동재

7시를 넘겨

아침을 이곳 유동재에서 해결하고 맥길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도로에서 우측 맥길로 약 미터 올라서면 

멋진 소나무를 만나로,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려 하였으나

바람이 심하여 다시 도롯가로 내려 가 

아침을 해결 합니다.

도로의 우측이 보현의 맥길이고 

그 맥길과 나란하게 유동재에서 주월재까지 2km를 도로가 나란히 따라갑니다. 

사진의 팔각정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돌면 주월재입니다.

바로 좌측 능선길로 들어서서 

조금 올라서면

기상측정장비가 있는 주월산에 도달하게 됩니다.

홀대모 운영자이신 최상배님이 주월산 산패를 달고 계시네요.

성급한 생강나무가 노오란 꽃망울을 봄을 대비해 준비하고 있네요. 

 

유독 이번구간에 멧돼지의 흔적이 많습니다.

위는 멧돼지 목욕탕,

멧돼지의 몸에 들어 붙은 진드기 등을 떼어내기 위해

나무를 타울삼아 비벼된 흔적들,

성급한 진달래 한송이

 

좌측 사곡면과 도로의 우측 옥산면을 관통하는 장티재

 

장티재로 올라서면 널다란 등로를 만난다.

이번 구간에 이곳 저곳 널려있는 감태나무

감기 염증 등에 좋다네요, 강훈님이 좋아 합니다.

 

산수유 열매

새콤 달콤합니다

 

우측의 오토산  좌측의 비봉산이 조망된다.

 

묘터를 지나고, 황룡고개 전 울타리를 넘어 황룡고개로 접근한다.

황룡고개에서 오늘의 최초인증,

 

뫼산자를 나무로 표현한 307봉 정상,

우측으로 맥길을 이어간다.

전번구간에 이어,

버섯재배를 위해 맥길을 막아 놓았습니다.

CCTV까지 설치되었고,

짐승들의 출입을 완벽하게 막고자 땅아래까지 차단막을 심어 놓았네요.

어렵게 차단막을 통과하였지만,

맥길대신 차시나무가 맥을을 막고 있어 한티재까지의 접근이 쉽지 않네요.

태양광 시설 좌측으로 해서 끝까지 진행 후 우측으로 맥길을 이어갑니다.

임도를 건너 맥길을 이어가면,

사유지임을 알리는 입산금지 팻말

산주님께서 소나무만 남겨두고, 

잡목을 시원하게 정리 하셨네요.

출입금지를 하신 이유는?

한티재는 도로가 가로 질러,

우측, 좌측으로 내려설수 있지만,

우린 우측으로 내려 갑니다.

 

가시에 잡목들로 인해 한티재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다시 가라하면

좌측을 택하겠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도로가 좌측에 

버섯재배 단지인지 과수원인지 산을 깍아 놓았네요.

 

알고보니 식당 사장님 땅이시네요.

한티재에서 우측에 500미터 거리에 위치한 대와관광농원에서 식사 예약을 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

지방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한 상황,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번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음식도 맛이 있지만,

안동이 고향이신 여 사장님의 넉넉하고 친절함에 감동하였고,

직접 재배하신 밑반찬의 정성에 감동 감동

 

잘 먹고 갑니다.

식당음식 못지 않게

우리의 미각을 즐겁게 자극한

재주니님께서 포항에서 공수하신 과메기를 이곳 여사장님께서 직접 

양염장에 버무려 주시니

과메기의 맛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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