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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정맥 분맥/보현지맥(終) 2022. 01

보현지맥 5구간(졸업) 2022년 01월23일 토요무박

by bajo1 2022. 1. 25.

 

1. 참석자 : 대장포함 22참석
           
2. 버스 :좋은사람들 경기78아 9455 
3. 기사 : 백대인 부장님 좋음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돌고개-곤지산-한골-비봉산-도암고개-우무실-위천합수점 (29km+2km=31km/11시간5분)
                        후미: 11시간30분
   난이도 : 보통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0도~영상8도, 흐리다 맑음

6. 산행정리
- 2022년 01월22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2시40분 : 돌고개 도착 
- 02시50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3시55분 : 3.3km 곤지봉
- 04시35분 : 4.8km 문암산 갈림길
- 05시15분 : 6.5km 문암정
- 06시10분 : 10.9km  짐걸재(약40분간 아침식사)                       
- 07시55분 : 13km 300봉
- 08시10분 : 13.7km 2봉
- 08시35분 : 14.4km 비봉산
- 09시55분 : 18km 도암고개
- 10시15분 : 19.6km 국도
- 11시20분 : 23.6km 사갑고개
- 12시00분 : 25.3km 198.1봉
- 12시52분 : 28km 우무실
- 13시20분 : 29km 합수점
- 13시45분 : 30.5km 수암종택
- 13시55분 : 31km 버스대기장소
- 14시15분 : 최종후미도착
- 15시15분 : 식사 및 정리 출발
- 18시05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문암산은 왕복2키로거리로 선두7명전후 다녀옴
 o 문암산 및 비봉산 오름을 제외하고는 평탄함
 o 후반부 길이 썩 좋은 편이 아님
 o 특히 24키로 즈음의 사갑고개에서 198.1봉 사이(태양광 설비) 접근길이 어렵고, 이후에서 잡목과 가시로 쉽게 진행할 수 없음 
     
8. 기타
 o 날머리 : 우무실 삼거리에 주차 / 주변 식당 없고 씻을 물 없음

 

새벽 2시40분 돌고개에 도착합니다.

비 예보가 있어 걱정을 하였는데,

다행히도 오전 후반부터 구름이 걷혔네요. 

성미급한 선두 몇분을 제외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출발합니다.

돌고개 좌측으로 들어서도 되고

우측으로 해서 들머리를 잡아도 됩니다.

우린 우측, 안사면사무소쪽으로 올라섭니다.

들머리에서 곤지봉까지 약3키로까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약1시간만에 올라선 곤지봉의 정상엔 위엄어린 큰 소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있습니다.

문암산 갈림길,

왕복 약2키로 전후 되는 거리를 

선두 7분만 다녀 옵니다.

문암산 갈림길에 

비봉산 정상이라 표지판이 있네요.

 

문암산 갈림길에서 비로재까지 우회길을 제쳐두고 좌측 급 경사길에 내려섭니다.

비로재에서 징걸재까지 5키로 전후를 마을 길도 지나고,

임도도 지나며 마실길 걷듯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문암정도 만나네요.

먼 구간이지만

긴 시간 아침의 여유를 가져 봅니다.

짐걸재에서 능선길로 들어서면 약3키로 거리의 비봉산이 조망됩니다.

 

비봉산의 전위봉인 300봉의 정상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거의 직벽에 가까워 일반인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통 우측으로 바위를 우회해서 올라섭니다.

저를 포함 상배님, 재주니님, 미미로님은 직 암릉을 바로 올라 섭니다.

지루?한 보현지맥 맥길에서 최초이자 마지막 긴장감을 느낄 정도 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낭뜨러지로...

 

300봉 오름에서 바라본 평야로 이루어진 의성군 다인면 평림리가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주변의 암릉이 역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에 이곳이 강이나 호수였다가 융기한 지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300봉과 비봉산의 중간에 위치산 451.1봉인 이봉으로 정상까지 900미터 입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비봉산 정상(위)와 평림리(아래)

전망바위

오늘의 최고봉인 의성의 비봉산에 올라 섰습니다.

이곳까지 오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네요.

평림리의 중앙 낮은 능선과 평야를 이어 날머리인 합수점까지 도달 예정입니다.

아침식사 이후 처음으로 가방을 털어 봅니다.

브로드피크 형, 형수님의 가방에서는 쉴때면 항시 먹을 것이 무궁무진 쏟아집니다.

두분의 가방은 흡사 소금을 쏟아내는 맷돌인듯 합니다.

비봉산 내리막의 어느정도 내려오면 한티재를 만납니다.

평야로 들어서서

도암고개를 지나고,

반바지님이 이정표?를 붙여 놓고 가셨네요.

이번구간

홀대모의 준,희선생님의 산표는 최상배님께서 붙이시고,

반바지님은 좋은사람들 산악회 참석하면서 "올빼미 산악회 표찰을 분이시고...

모두들 바쁘십니다. ㅋ

 

준,희님의 기존의 산표를 교체하는 이유를 이번에야 알았습니다.

이전에 설치한 산표를

국토지리원에서 삼각점의 고도를 더욱 정밀하게 (gpx를 이용) 측정하여

재 공지한 높이를 표시한 표찰로 교체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것을 재주님께서 알려주시네요.

평림리에서 바라본 지나온 비봉사 능선

도암고개 지나, 

28번 국도가 지나가는 절개지를 넘어 서야 합니다.

우린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서 도로를 건너

절개지로 올라서서 건물 우측으로해서 맥을 이어갑니다.

 

사갑고개를 지나고,

사과밭을 지나

최근년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을 우측으로 해서 198.1봉으로 올라섭니다.

태양광 시설로 인해 맥길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예전엔 197.5봉이  198.1봉으로 변경되었고, 준,희님의 산패도 조금전 바뀌었네요.

이전 164봉이었던, 

우무실 이전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166봉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우무실 도착,

약 1시간에 걸쳐 왕복3키로의 합수점을 다녀 옵니다.

우무실에 도착합니다.

우무실

합수점까지의 등로가 가시와 잡목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팔공과 보현을 나눠놓은 꽁꽁 얼어붙은 위천을 조망하며 합수점으로 진행합니다.

합수점 도달,

남쪽으로 상주낙동강교가 조망됩니다.

위천 건너편인 팔공기맥 날머리

위천과 합체이전의 낙동강이

절벽아래로 조망 됩니다.

합수점에서 약700미터 되돌아 오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수암종택으로 연결된 들로 입니다.

우무실로 되돌아와

허기진 배를 채우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보현지맥 참석자: 강훈 리찌웨이, 두버웍 참좋아 더좋아 김영숙 밈이 반바지 브로드피크1,2 산리미 자미 재주니 최상배 테이블마운틴 파스텔색 maziga 생마 미유 미미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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