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9기 북진07구간(오도재-한치) 2022년01월15일 금요무박

1. 참석자 : 대장 포함22명 참석
2. 버스 : 좋은사람들 28인승
3. 기사 : 박재현 승무원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오도재~대룡산~그럭재~봉화산~봇재~활성산~한치/삼수마을(23.7km/7시간20분/후미9시간)
      -난이도 : 하

5. 산행날씨 : 기온 영하5도~영상5도 전후, 흐리고, 바람약간

6. 산행정리
- 2022년01월14일(금) 23시50분 사당출발
- 휴게소 20분휴식
- 04시00분 : 오도재 도착
- 04시10분 : 정리후 산행시작
- 05시10분 : 3.5km  삼각점봉 
- 05시35분 : 5.0km  대룡산(왕복600미터)
- 06시25분 : 7.5km  그럭재
- 06시45분 : 8.5km  풍치재
- 07시05분 : 9.6km  배각산
- 07시40분 : 12km  봉화산(아침식사 20분)
- 09시25분 : 17.3km  봇재
- 10시25분 : 19.6km  활성산
- 11시05분 : 22.5km 삼수마을입구
- 11시25분 : 23.7km 일림산 한치재 제2주차장 
- 13시10분 : 최종후미 도착 후 버스 출발
- 17시30분 : 양재도착

7. 산행정보
 -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길도 넓게 잘 정비되어 있어 편안한 산행이 되었음
 - 대룡산은 맥길에서 약300미터 벋어나 있음

8. 날머리 접근 정보
 - 일림산 한치재 제2주차장은 넓고, 화장실이 있으나 겨울 동파관계로 닫혀 있었음

9. 운행복장

  - 상의 : 폴라텍 classic zip Tee, 살레와 고어텍스 자켓(Light weight)

  - 하의 : 블랙야크 

  - 장갑 : 마운틴 하드웨어 겨울용

 

4시 오도재에 도착 간단히 몸풀고,

우측 임도로 호남 북진 7구간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호남길은 정맥길중 가장 편안한 등로라 생각 될 정도로 넓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1시간만에 3.5km거리의 삼각점봉에 도착하여 첫번째로 쉬어 갑니다.

1시간밤도 되기전에 도착한 5키로 거리의 대룡산 분기점, 왕복 700미터 정도로 모두 다녀옵니다.

 

한낮이었으면 멋진 조망을 보여 줄듯 합니다.

보성군 시내가 지척에 있습니다.

2번국도를 통과하는 그럭재-기러기재라고 표기는 되어있는데, 지도상으로는 그럭재입니다.

편백나무가 이번구간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오늘의 최고봉인 12km거리의 봉화산을 3시간 반만에 도착합니다. 

 

득량만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마침 해도 올라오지만, 구름에 가려 아쉽네요.

2번째 단체사진,

새벽에 공기와 바람이 매섭습니다.

봉화대 아래에 몸을 숨겨 바람을 피해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후로 봇재를 중심으로 녹차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6년전엔 없던 카페도 생겼군요.

 

봇재입니다.

6년이 지났어도 저 도로를 건넜던 기억이 아련히 납니다만,

지금은 로타리 육교가 생겨 도로를 쉽게 건널 수 있게 만들어 놓았네요.  

녹차 조형물 넘어 붉은 지붕의 집들은 보성녹차 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네요.

일주일만에 보현지맥에 있어 함께 하신 자미님,

녹차조형물이 포토존입니다.

소래님과 한컷

활성산 오름길에서 만난 자연산 차 나무입니다.

활성산 오름이 매우 가파릅니다.

바로 능선으로도 올라오지만,

경사를 감안해서 살짝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삼수마을을 지나,

정성스레 가꾸어 놓은 갈멜정원도 지나고,

옆의 사슴농장도 지나,

삼수마을 입구에 도달합니다.

좌측으로 몇백미터 올라서면 오늘의 날머리인 한치재에 도착하고

조금더 올라서서 한치재 제2주차장에서 마무리 합니다.

24키로를 7시간 20분만에 도착했네요.

후미도 곧이어 도착하고,

최종후미이신 평생*원님을 기다리는 동안 

준비해놓은 먹거리로 마무리하고

서울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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