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시 플리스티에 outter로는 고어텍스를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몇년을 다니다 보니
고어텍스의 부피감도 있도 투습에 대한 아쉬움도 있는 와중에
소프트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은 아크메니아기에
감마LT와 SL 두 모델중
감마LT가 끌리기는 하지만,
산행의 대부분을 운행하는 저의 산행스타일로는 감마LT는 한겨울 이외에는 사용빈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
감마SL을 작년10월말 구입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네요. Fortune- 만족합니다.
시조새도 봉제처리되어 있습니다.
20%할인해서...
내부 그물망이 상부까지 덧대어져 있습니다.
봉제만큼은 아크가 최고 인것 같습니다.
20denier인 아톰LT의 경우 그위에 바로 배낭을 메고 산행을 하면 외피에 보풀이 생길 가능성이 많아
저의 경우 필요시 미드레이어로만 활용하지만 (대부분 타운용으로...)
감마SL은 70denier은 그런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DWR처리가 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잠시 내리는 약한비를 제외하고는 비옷을 대용하신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S기준 300g못 미치는 무게입니다.
쫀쫀한 재질의 특성상 패킹도 쉽습니다.
바깥(쟈크위)과 안쪽(쟈크아래)원단을 확대해서 찍은 사진인데,
내외측 원단의 종류가 다르게 보이지만 이중직조한 원단으로
내측을 상세히 보면 grid형식으로 미세한 틈새들이 있어 넓은 표면적으로 땀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금년 초 강한바람과 영하 18도(체감온도 영하30도) 가까이 내려간 덕유산에서 아래와 같은 조합으로 운행해 본 결과
- 앵간한 겨울 바람에도 바람막이 역할이 가능하다.
- 땀 배출 능력이 뛰어나다.
o 상의
- Inner : 브린제 슈퍼써모
- 티 : 네파 폴라텍 파워그리드
- 자켓 : 아크테릭스 Gamma SL로 아무 어려움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여유분으로 아톰LT를 가져 갔으나, 실제 배낭에서 나오지는 않았네요.-저의경우에 한겨울에도 아톰LT는 운행용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군요.)
* 정리를 하자면
- 봄, 여름, 가을, 겨울 4가절 사용이 가능한 최애 Jacket이 될 것 같습니다.
- Softshell은 최소 두벌로 운용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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