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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장비

가성비 최고! 테슬라 울양말 (CQ-TZS78)

by bajo1 2021. 12. 7.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 부위가 발이기에

 

제가 가장 중요시 하는 등산장비의 첫째가 등산화,

둘째가 등산양말입니다.

 

3년전 저의 블로그에서 소개드린 등산양말(=울양말)에 장점 등 관련된 글은 아래 참조하시면 되고,

 

https://blog.daum.net/mountfood/482

 

코스트코 등산용 울양말 2018.12.04

코스트코 등산용 울양말 M(260-280mm-신발사이즈기준)를 주문하였다. 사용가능한 울양말이 잔뜩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코스트코 울양말을 신어보고 싶은 궁금함으로 구매를 한 것이다. 기존

blog.daum.net

그 내용 중에 강조한 부분이 울 함량입니다.

등산양말에서 울 함량은 70~80%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제가 애용하고 3년 전 언급한 코스트코 Kirkland 등산양말은 작년부터인가 단종이 된 듯 합니다.

국내는 물론이거니와 미국에서도 단종되어 판매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모 사이트 배가님의 추천으로 테슬라 양말(모델명: CQ-TZS78)을 시험삼아 1세트 구매하여 접해 본 첫느낌은

제법 무게가 묵직하게 다가 옵니다.

울 함량이 높다는 것이지요.

 

코스트코 양말의 울 함량이 72%인데 비해

테슬라 양말은 무려 78%로 등산양말로는 최상의 울함량인 듯 합니다.

 

코스트코 등산양말 무게가 75.5g으로 사용한 세월을 감안하면 약80g 정도 인듯 합니다.
테슬라 등산양말은 88g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발에 편한 낙타 등산양말이 63g(물론 낙타털은 아닐겁니다.)

 

 

여러기능이 들어가 있는 고가의 스마트울 양말에 비할 바 아니지만,

한켤레에 5,000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 가능한지 납득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좋습니다.

현재 3켤레 한세트에 13,000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최근 몇번 착용해 본 결과 약3년간 애용해 왔던 코스트코 등산양말에 결코 뒤떨어 지지 않습니다.

 

중등산화 중에서도 발목을 잡아주는 신발높이가 가장 높다는 로바의 티벳도 충분히 Cover가능한 장목 양말입니다.

 

구분이 힘든 두가지 색깔의 코스트코 양말에 비해

테슬라 울양말은 차콜, 올리브, 그레이, 블루오랜지의 4가지 색상이 있어

세탁후 서로 섞이는 것을 최소한으로 방지 할 수 있는 장점또한 있습니다.

 

사이즈는 남자 270까지는 M, 그 이상은 L사이즈가 맞는듯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 모델에 비해 테슬라 CQ-TZS73 모델은 울 함량이 28%이니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