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자 : 대장포함 24명 참석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5바 7124 이재윤 부장님
3. 산행실거리 및 시간 : 다덕현 - 미륵고개 - 만리산 - 월오현(19km/9시간)
난이도 : 중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20~28도 전후 흐림
전국의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고 예보와는 달리 봉화에서는 비와 더위를 피해 산행을 하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5. 산행정리
- 2023년 7월9일(토) 11시50분 사당출발
- 02시50분 : 다덕현 도착
- 03시15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3시40분 : 2.5km 옛고개
- 04시50분 : 5.5km 미륵고개(미륵불)
- 05시10분 : 6.2km 지용호 경찰서장 순직비
- 05시45분~6시40분(약1시간 ) : 8.1km ~10.5km(2.3km) 임도
- 06시55분 : 11.5km 응봉산(200m거리 왕복)
- 07시40분 : 13.4km 539.5봉(100m거리 왕복)
- 07시50분 : 13.7km 신라재
- 08시55분 : 16.3km 만리산
- 09시20분 : 17.3 늘못
- 10시10분 : 19.5km 월오현
- 10시20분 : 20.3km 버스대기장소(신라리)
- 11시30분 : 최종후미 도착
- 12시30분 : 개인정비 및 식사 후 출발
- 17시30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o 다덕현~옛고개(~2.5km)
30~40Cm의 등로가 잘 정비 되어 있고 좌우로 나무가지들이 걸거치기는 하나 별 무리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o 옛고개~미륵고개(2.5~5.5km: 약3km 거리)
이번구간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초반은 등로 좌우 나무가지를 헤치고 가야하고
후반은 칡 덩굴에 쉽사리 진행하기가 힘든 구간입니다.
o 미륵고개~응봉산~신라재(약8km거리)
미륵고개 좌측 약50m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봉화 봉성리 석조여래입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언제 제작이 되었는지 정보는 없네요.
임도를 포함아여 이구간은 대체로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응봉산은 맥길에서 약200m 벗어나 있지만 준희선생님의 산패를 이구간에서 처음 만날 수 있어 꼭 가봐야 합니다.
신라재에서 버스 대기장소까지는 1키로 남짓? 탈출하려면 이곳에서... 이번 참석 회원님들은 모두 완주 하셨네요.
o 신라재~만리산~월오현(약6km거리)
최근 만들어진 만리산 임도로 인해 만리산 오름길이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위험을 감수하고 임도길에서 올라 서야 합니다.
만리산 늘못에서 월오현까지의 약2키로는 쉽게 생각하고 진행하였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길찾기도 힘들고 급 내리막길에 월오현 500m전에서는 등로와 맥능선 찾기에 주의 해야 합니다.
7. 기타
o 월오현은 좁은 왕복2차선도로이러서 차를 주차하기도 힘들고하니 버스대기장소는 날머리에서 약1km 거리의 팔각정이 있는 신라리 노인정 근처 도로가 적합니다.
봉화가 워낙 오지라 근처 식당도 없습니다.
경로당 옆 냇가 또는 승락을 얻은 후 경로당 수돗가에서 씻을 수 있습니다.
버스 대기 장소인 신라리 경로당
전번구간의 날머리인 다덕현에 도착
간단히 몸 풀고 좌측 임도로 진입합니다.
최근 내린 장마비로 등로 여러곳이 산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네요.
약한시간만에 옛고개에 도착합니다.
이곳까지는 대체적으로 폭30~40센티미터의 등로에 좌우 나무들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미륵고개까지 약 3키로가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구간입니다.
옛고개에서 2키로 정도는 등로 좌우의 잡목으로 인해 진행이 쉽지 않습니다.
그 이후 1키로 정도의 능선길의 칡 덩굴이 다리를 붙잡는군요.
우여곡절끝에 미륵고개에 도착합니다.
도로따라 우측 약50미터 진행하면
제작연대를 파악하기 힘든 석조여래 입상이 있습니다.
다시 미륵고개로 올라와 잠시 쉬었다가 철계단을 통하여 어렵지 않은 맥길을 이어 갑니다.
1키로 못가서 지용호 경찰서장 순직비를 만나고
여기서 또 잠시 쉬어 갑니다.
크게 무덥지는 않지만
모두들 지쳐있는 걸 보니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순직비 도로를 건너 계단을 올라 순탄한 등로를 이어 갑니다.
태양광 발전소도 만나고...
임도로 내려서서 철문 우측으로 맥길을 이어가야 하지만
먼저 가신 삼백원님께서 맥길을 포기하시고 되 돌아 오시네요. ㅋ
그냥 철문 아래 도로로 돌아 갑니다.
우측으로 조금꺽어 좌측으로 임도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응봉산 입구까지 임도로 이어져 있지만
응봉산 1키로 못미쳐 임도를 버리고 맥길을 이어갑니다.
2키로 이상의 임도길...
임도길 우측으로 맥길이 있지만..
임도길에 모여 아침을 해결하고 맥길을 이어갑니다.
응봉산 1키로 못미쳐 임도를 버리고 능선을 타고
정맥길에서 200미터 벗어나 있는 응복산을 왕복합니다.
다시 맥길을 100여미터 벗어나 있는 539.5봉을 왕복하고
신라재로 내려섭니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바로 신라마을로 내려설 수가 있어 약 5키로 정도 신행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참석인원 전원 맥길을 이어 갑니다.
오늘의 최고봉인 만리산 오름길에
최근에 만들은 것 같은 임도가 잘 딱여 있네요.
잠시 쉬었다가...
임도를 건너 능선을 바로 타야 하나
임도로 인해 등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맥길을 바로 치고 오르기에는 깍이 절벽이 너무나 위험해 보입니다.
중간에 만리산 오름길이 있기를 바라며 편한 임도로 진행합니다.
이번 장마의 상흔...
계속 임도로 진행하다
만리산에서 내려오는 등로까지 와버렸네요.
역으로 올라섭니다.
만리산 산패와
원형 삼각점
맥길을 타고오신분
임도로 타고오다 중간에서 올라오신분
임도로 쭉 타고오다 역으로 정상에 오르신분 들 모여 단체 기념사진.
올라 왔던 임도로 다시 내려서서
임도너머 맥길로 다시 올라 섭니다.
원추리가 피기 시작하면 한 여름입니다.
만리산에서 1키로 정도 맥길을 타고 오면 만리산 늘못에 이르고
잠시 쉬어 갑니다.
이후 월오현까지 약2키로 이상의 거리로 쉽게 생각했다가는 큰 곤혹을 치르는 구간입니다.
초반 오름길 찾기가 힘들 정도로 길이 없고
이후는 좁은 등로의 급오름과 급 내리막길이 월오현까지 이어 집니다.
북으로는 봉화군, 남으로는 안동시를 가르는 월오현에서 오늘의 맥길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날머리인 월오현은 좁은 왕복2차선이라
1키로 거리의 신라리에 버스를 대기 시켜 놓았습니다.
그곳으로 이동하여 정비를 하고 상경합니다.
신라리 탈출로 중의 산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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