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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낙남정맥2차 2023.03

낙남정맥7기 9구간 10차 2023년09월02 일 금요무박

by bajo1 2023. 9. 4.

1,3주는 유독 비소식이 잦네요.

1. 참석자 : 대장 포함21명 참석/ 1명 불참(강담)/ 1명 산행후 개인산경(스텔라)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8바 1065 박석일 부장님- 아주좋음

3. 산행코스: 쌀재고개~대곡산(인증)~무학산(명산100+인증)~마재고개~장등산~천주산 용지봉(인증)~굴현고개~신풍고개 (23.5Km/11시간)

4. 산행날씨 : 영상23도~29도, 산행초반 비 이후 흐리다 맑음(예보와는 달리 우중산행은 하지 않았고 후반 후덥지근한 더위)
               
5. 산행정리
- 23시50분 : 사당출발
- 04시05분 : 들머리 접근로 도착
- 04시15분 : 스트레칭 및 준비후 산행시작
- 04시40분 : 1.3km 쌀재고개
- 05시00분 : 2.1km 대곡산
- 05시55분 : 4.6km 무학산
- 06시15분 : 5.8km 시루봉
- 07시25분 : 9.3km 마재고개
- 09시15분 : 14km 장등산
- 10시35분 : 17km 천주산 용지봉
- 11시35분 : 19km 천주봉
- 11시55분 : 20km 굴현고개
- 12시15분 : 20.8km 검산
- 12시50분 : 22.5km 182.1봉(백옥산)
- 13시05분 : 23.3km 신풍고개(9시간5분)
- 14시40분 : 최종후미도착(10시간25분) 
- 15시00분 : 개인정비 및 식사후 버스출발
- 19시15분 : 양재도착

6. 구간정보
   o 버스대기장소 및 쌀재고개
      - 쌀재에서 1.3KM 북단의 캐빈의 정원 카페까지 버스로 접근
      - 쌀재에서 맥길 능선은 농장이 막고 있어 맥길 좌측지점에 등로가 잘 되어 있어 그곳으로 대곡산으로 접근 가능함.
   o 마재고개~신풍고개
     - 후반 천주산 오름 및 날머리 신풍고개까지의 오르내림 쉽지 않음, 마지막 봉우리 182.1봉도 100고지 이상 올라가야하므로 더운 여름에는 매우 어려운 마무리가 될 수가 있어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시는 봉우리 이전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바로 신풍고개로 접근 하길 추천함.
   

7. 씻을 곳 및 식사
   - 버스대기(용화정) : 마지막 봉우리인 백옥산을 내려오면 바로 맞은편에 용화정이라는 오리고기 전문점이 있음
                            그곳 실내외 화장실에서 충분히 씻을 수 있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여 이곳에서 구간 마무리 시 무조건 이곳 식당 추천함.           (아래에 있는 식당인 "무학산 오리하우스"는 무조건 비추)

 

오늘구간 하루종일 비맞을 각오하고 쌀재고개에서 약 1.3km거리의 버스 도착지에서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임도를 따라 1.3km올라가면 쌀재 조금 못미쳐서 좌측으로 대곡산 오름길을 만날 수 있고

쌀재고개 사거리에서 대곡산으로 본격적으로 올라서기 시작합니다.

가파르지만 1키로도 되지 않는 거리 20분만에 대곡산에 도착합니다.

비는 안개로 바뀌고 그마저도 사라져 흐린날씨 상태로 당분간 진행됩니다.

대곡산에서 낙남 인증하고

오늘의 최고봉인 무학산으로 진행합니다.   약 2.5km거리

아직 새벽...

무학산 접근 나무 데크에서 멋진 새벽의 창원 마산 전망을 보여 줍니다.

오, 무학산

마재고개 방향으로

시루봉에서 직진하여 잠시 알바를 하고

뒤돌아와 중리역 방향으로 내려서다 아침을 해결하고 마재고개가 있는 도롯가에 접근합니다.

차량 통행이 드물때 도로를 건너고

마재고개는 신호를 기다려 도로를 건너 두번의 도로를 건너야 약 10키로 거리의 천주산이 시작되는 마재고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도로를 지나는 동물이동 통로를 지나 장등산으로 접근 합니다.

천주산 3키로를 만겨둔 지점의 장등산

이번 구간내내 잠시 쉬려하면 모기들이 달라들어

쉴틈을 주지 않네요.

 

일반 시민을 만날 수 있었던  안성고개

다음구간의 용제봉의 다른이름이 용지봉이라

천주산의 용지봉과 이름이 동일함니다.  한자까지

 

용지봉 주변은 특이하게 전화통화가 어렵습니다.

이곳에 군부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골에서도 잘 터지던 핸드폰이 이곳에서는 먹통이네요.

거의 굴현고개까지 아주 먼곳까지 통화가 안되네요.

SK보다는 KT가 더 낫긴한데

거의 대동소유합니다.

 

천주산 오름이 만만하지 않지만

그 이후 천주봉, 검산, 마지막 182.1봉 오름도 후반에 체력을 바닥으로 끌어 내립니다.

2키로 거리의 천주봉

남해고속도로가 한눈에 보입니다.

굴현고개 건너 올라서면

등로가 그리 좋지 않은 감나무밭과 대나무밭을 지나고

소답동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서면

표지목의 검산을 마나고 신풍고개는 좌측으로 내려 섭니다.

도로를 만나 지하통로를 통해 작은 고개를 넘어 서면

도로를 다시 만나고

그 도로 맞은편 산이 100고지를 힘들게 올라서야 하는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인 182.1봉(백옥산) 입니다.

약 30분 소요되고 힘듭니다.

 

편하게 가려면 도로에서 좌측으로 약800m 15분정도만 내려가면 바로 신풍고개

오늘의 날머리인 용화정 식당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올라서 봅니다.

백옥산 정상 정자에서

3명이 누워 잠시 쉬었다가 내려 섭니다.

우여곡절끝에 

용화정으로 식당을 변경하였지만

사장님 인심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맞있고

특히나, 시원하게 편하게 씻을 수 있어 좋았던 "용화정" 식당입니다.

최종 후미를 한참이나 기다렸다

서울로 향합니다.

2023-09-02 0417_,낙남9구간(쌀재-신풍고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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