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자 : 대장 포함21명 참석(가자꾸나: 불참), 후안(산행후 개인상경)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1바 4547 정용진 승무원님- 아주좋음
3. 산행코스: 새터재~담티재~용암산~남성치~준봉산~발산재~큰정고개~오곡재 (20Km/9시간)
난이도: 상
4. 산행날씨 : 영상17도~영상28도 흐림, 바람 시원하게 불어줌(높은 습기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았음)
5. 산행정리
- 23시50분 : 사당출발
- 04시00분 : 새터재 도착
- 04시10분 : 스트레칭 및 준비후 산행시작
- 04시55분 : 2.0km 필두산
- 05시15분 : 3.0km 담티재
- 05시40분 : 3.5km 용암산
- 06시05분 : 4.5km 옥녀봉
- 06시12분 : 4.9km 남성치
- 06시50분 : 6.5km 별밭들(식사)
- 07시30분 : 7.5km 깃대봉
- 08시25분 : 10.5km발산재
- 11시20분 : 18.5km 오봉산 갈림봉(구간 최고봉)
- 10시50분 : 19km 524.4봉
- 11시50분 : 20km 오곡재
- 11시55분 : 20.3km 버스대기 장소(7시간45분)
- 12시40분 : 최종후미도착(8시간30분)
- 14시00분 : 개인정비 및 식당이동하여 식사후 버스출발
- 18시30분 : 양재도착
6. 구간정보
o 새터재-발산재(중간지점)
용암산에서 옥녀봉까지 암릉이 있어 주의를 요하고
오르내림이 제법 있음
o 발산재-오곡재
- 대체로 어려움없이 진행이 되지만 마지막 오봉산 갈림길(최고봉)까지 오름길은 매우 가파르고 등로도 정비가 되지 않아 오르기 힘듬
- 버스대기 : 오곡재는 비포장도로로 좌측으로 약 300미터 지점 포장도로 끝지점에 버스 대기 가능
단, 그곳은 회차가 불가능하여 오곡재까지 올라와서 회차하여야 함.
7. 씻을 곳 및 식사
- 날머리인 오곡재는 왕복2차선으로 버스주차장소가 아주 협소하고 씻을 곳과 식당이 없음.
- 5km거리의 군북 얼음골가든으로 이동하여 식사하였으며
백숙 오리불고기 등을 식당안에 위치한 자연산 에어콘인 동굴 앞에서 시원하게 식사가 가능함.
8. 등산의류
장갑: 엄지와 검지만 노출된 반?장갑(알리에서 구매)
상의: 아크테릭스 라운드티
하의: 도이터 여름바지
신발: 캠프라인 마나슬루(비를 대비해 방수와 미끄러움 방지용으로 착용)
새터재에 도착 준비운동하고 그리 가파르지 않은 오름길을 올라선다.
후반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대신 높은 습도가 오늘의 어려움을 예고해 준다.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줘서 그나마 다행이다.
필두산에 올라 모두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담티재로 급하게 내려간다.
담티재에서 용암산 오름길은, 특히 용암산 즈음은 길도 보이질 않고 잡목이 배낭과 나의 옷을 끄잡아 당기고 ... 암릉도 성가시고...
용암산의 명성답게 정상이후 옥녀봉까지 암릉으로 인해 주의를 요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옥녀봉에서 살짝 내려서면 남성치
이번구간은 이직이르지만 영지버섯이 눈에 많이 띈다. 그중 손바닥만한 놈 2수 획득.
벌밭들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잠시 내려섯다가 깃대봉으로 오른다.
첫 깃대봉으로 지도에 표기된 다음봉우리보다 조금 높다.
조망을 살짝 보여 준다.
소사나무
지도상의 깃대봉으로 아무 표시가 없다. 되돌아 발산재까지400고지 가까이 어마어마하게 내려선다.
내림중간의 월아지맥 분기점
월아지맥.. 신산경표 162개 지맥에는 포함되지 않은 새로 개척된 2개의 산줄기 중 하나이다
묘지로 해서 발산재로 내려선다.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발산재를 가로지르는 2번국도 아래로 넘을 갈 수 있다.
낙남의 맥이 2번국도로 잘려나간 모습
발산재에서 오봉산 갈림길까지는 초반은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르내려 진행이 되지만
결국 깃대봉에서 발산재까지 내려선 400고지를 오봉산 갈림까지 다시 올라서야 한다.
마지막 오름이 고비다.
멧돼지가 파 헤쳐놓은 길 찾기도 어렵고 경사가 급한 오름길...
높은 습도에 중간중간 스틱에 의지한체 쉬기를 수번...
정상의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오름의 고통을 모두 날려보내어 준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봉산 갈림에서 잠시 내려섰다가
다시 마지막 봉우리인 524.4봉으로...
약 1키로 내려오면 고개 좌우 몇백미터만 비포장 도로인 오곡재로 내려설 수 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다시 좌우 임도로 갈리고
우측임도를 타고 200미터 정도 내려서면 버스가 기다리는 곳이다.
좌측임도는 마을로 바로 내려가는 말 그대로 임도이다.
포장도로의 끝자락에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이곳에서 회차가 불가능하고
우리가 내려왔던 임도 삼거리에서 회차가 가능하다.
예약한 5키로 거리의 얼음골 가든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식당 안에 바깥과 10도이상 차이를 내는 동굴이 있다.
다음에 올라가야할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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