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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주산행/설악산 종주

설악산 대종주 2025년 08월31일 산행(토요무박)

by bajo1 2025. 9. 4.

금년8월은 덤으로 주말이 하나 더 있는달.

설악산 가본지도 오래?되어 설악산이나 신청해볼까?

이왕 신청하는거 12대종주중의 하나인 설악산 대종주를 해볼까?

덥지는 않을까?  

될때로 되라지 뭐~ 하고 시작한 설악산 대종주.

 

매일 술에 찌들어 초반 몸이 힘들다.

여름이라 저질체력이 되어버린 것.

 

전날 내린 비로 길이 질퍽거리고,

트레일러닝화를 신고온 젊은 친구들은 귀때기청봉의 너덜에서 미끄러지 일쑤. 

ㅎ.ㅎ 설악산에서는 캠프라인이 최고지!!!  난 캠프라인 마나술루...

우려와는 달리 40키로거리 잘 견뎌 주었다.

발바닥통증도 없고, 왼발 뒷꿈치 굳은살 마찰도 없고...

북한산, 설악산 등등 바위길에서는 캠프라인이 최고다.

 

귀때기청봉부터 중청까지약7키로는 홀로 걸었다.

중청으로 올라설때까지만 해도 날씨도 덥고, 힘도들고해서 종주는 포기하고 희운각에서 소공원으로 바로 내려가려고 했는데

뒤에 오시는 젊은 남녀분(같은 등산동아리인듯)  종주하신단다.

어! 그럼 나도 해볼까?

시간이 촉박하지만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고...

몬무도 고다....

대청왕복하고 희운각 계곡물에 몸도 식히고 물도 보충하고(약1.7리터)

28호님도 합류시켜 4명이 공룡으로 출발한다.

 

공룡능선으로 ....

아등령삼거리까지 약5키로, 덥고 바람도 없고...  약3시간 걸렸네.

다시 신선대까지 4키로 내리막...  너덜과 돌들이 깔려있는 내리막...

여유가 있으면 천천히 내려가면 되지만 시간이 촉박하여 서둘러 내려선다.

2시간의 시간이 이렇게 길줄이야....  마의 내리막길이다.

 

신선대 내려서서 계곡에 몸식히고 계곡물로 식수 보충하고

소공원까지 약3키로 뛰다 걷다 40분만에 도착.

5시.  버스출발까지 1시간남았다.

뒤이어 도착하는 남자분 15분정도 기다려 함께 택시타고 C주차장에 도착.

전주식당에서 씻고 간단히 맥주한잔 마시고 서울로 상경한다.

 

12대 종주는 관심도 없고 완주할 생각도 없지만

뭐가 남았는지 함 보까?

덕유산대종주, 대전보만식계, 무등산 대종주, 회원의 부상으로 완주못한 충북알프스, 충남알프스

5개 남았네!

 

 

 

 

1. 참석자 : 대장포함 26명
   - 무정처, 죠죠, 워뇨 3분 개별출발함 
   - 종주자는 10명 전후
     
2. 버스
ㅇ 좋은사람들 경기76자 3920 박노성 부장님

3. 구간 및 거리
  ㅇ 남교리-대승령-귀때기청봉-대청-희운각대패소-공룡능선-신선대-소공원-C주차장(약 39km/18시간)
     
4. 날씨 : 21도~30도 흐리다 맑음, 바람 보통
      
5. 산행정리

 o 23시35분 : 남교리 도착
 o 23시40분 : 등산시작
 - 00시50분 : 4.5km 복숭아탕
 - 02시35분 : 8.7m 대승령
 - 06시10분 : 14.5km 귀때기청봉

 - 07시10분 : 16km 한계령삼거리
 - 09시45분 : 21.4km 중청(리모델링중)
 - 10시00분 : 22km 대청봉(왕복)
 - 11시05분 : 24.5km 희운각대피소
 - 14시25분 : 29km 공룡능선 마등령삼거리
 - 16시20분 : 33Km 신선대
 - 17시00분 : 36Km 소공원
 - 17시25분 : 39Km C주차장 (산행시간 : 17시간35분)
 - 18시00분 : 버스출발
 - 21시10분 : 양재도착

5. 기타
 o 식당 : 진주식당
 o 씻을 곳 : 진주식당 샤워가능
 o 설악산은 캠프라인류의 릿지가 가능한 등산화 필수, 특히 전날 비가내려 귀때기청봉 등 너덜지대에서 트레일러닝화를 신은 많은 회원들 미끄러짐 많이 발생해 어려움이 많았음.
 o 초반 새벽은 비교적 덥지않은 기온과 안개와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불어 괜찮았지만, 대청부터 공룡능선을 지나 날머리인 소공원까지 바람도 거의 없고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매우 힘든 산행이 되었음.

** 등산복장
 o 모자 : CEP 썬바이저
 o 상의 :    - 티 : 블랙야크 반팔
 o 하의 : 레깅스+나이키러닝반바지         
 o 양말 : 양말 2벌 
 o 신발 : 캠프라인 마나슬루 

 o 물2.5리터, 희운각에서 약 1.7리터 보충

 

설악산대종주 Track_2025-08-30_2341_Chg.gpx
0.36MB

 

인제 터미널 근처 CU편의점에서 컵라면하나 먹고 볼일도 보고 남대리로 향한다.

남대리...

오늘 쭈욱 한께한 우측 여자분과 흰모자쓴 코털남성포함 총 5명이 오셨는데 

나와 함께 종주한 이 두분을 제외한 3명은 한계령으로 탈출했단다.

대승령에서 만난 5명  

귀때기청봉으로 가는 길은 너덜에서 어제내린비로 미끄럽기까지 하다.

 

조기가 귀때기청봉.

관리안한 티가 난다.  ㅜㅜ

동해방향 조망.

점봉산방향.

한계령삼거리를 지나고

조기가 점봉산인듯.

끝청을 지나 중청으로

가방놓아두고 대청 왕복.

공룡능선방면.

희운각에서 시원하게 몸 식혀주고 식수 보충도하고

1.7리터면 충분하다고 판단했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

대청방향

먼진 조망의 공룡.

 

덥고 힘들다.

몇년전 오메가종주에서는 룰루랄라 반대방향으로 갔던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역방향이라 그런지 넘 힘듬.

마등령 방향.

마등령삼거리에서 잠시 쉬었다

비선대로 내려선다.

마의 4키로...

비선대 계곡에서 몸도 식히고, 계곡물로 식수도 보충하고

힘든 얼굴 함 찍어주고

고생했수.

소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