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7차 6구간 산행>
- 산행일 : 2012년 06월10일 일요일
- 산행 구간 : 부련이재~대곡산~무량산~큰재~장전고개
(경남 고성군 상리면, 영현면, 대가면 일원)
- 산행시간 : 9간10분 (04시00분 ~11시10분)
- 산행거리 : 18.6Km (무량산 왕복 0.3Km 포함)
- 난이도 : 상
- 평균속도 : 2.0Km/h
- 상승높이 :1,556 m - 하강높이 : -1,450m
- 산행인원 : 카페 "좋은사람들" 낙남정맥2기 37명
- 날씨 : 새벽 안개 및 맑음
- 산행기온 : 영상18도~영상25도
- 알바주의구간 : 없음
- 금지구간 : 없음
- 산행주의 : 지속적인 잡목으로 진행이 힘들었고 옻나무로 거의 모든 회원이 옻으로 몇일 고생.
- 뒷풀이 장소 : 장전고개 옆 한림정공 정문 앞
- 세면장소 : 한림정공의 배려로 샤워.
낙남정맥의 넉넉한 구간이 있는 반면에 전번1구간처럼 높은 고지나 조릿대로 인해 힘든 구간도 있다.
이번6구간 역시, 최고 높은산인 무량산이 580고도로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산의 이름표는 없지만 백운산과 이번구간에 운무의 장관을 보여준 천황산, 낙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대곡산, 정맥길에서 약 150m 벗어나 있으며 이번구간에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고, 전망또한 뛰어난 고성이 자랑하는 무량산, 그리고 마지막 다시 백운산 이렇게 5개의 봉우리를 넘나드는 무더운 초여름의 더운 날씨에 오르막과 내리막의 반복이 힘들게 하였고, 새벽의 안개에 묻어난온 옻나무 진액 복병이 회원들을 몇일동안 병원에 드나들게 만들은 힘든 구간이라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머리에서 반대편으로 산행을 하는 산악회원들을 잠시 만났을뿐 마지막 장전고개까지 인적이 없어 우리들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으며, 힘든만큼이나 전망이 좋은 구간이기도 하였다.
지점 | 누적거리 | 도착시간 | 비 고 |
부련이재 | 4:00 | ||
문고개 | 0.6 | 4:11 | |
백운산 | 2 | 4:50 | |
절고개 | 4.1 | 5:34 | |
배곡고개 | 5.6 | 6:01 | |
천황산 | 6.3 | 6:25 | 아침식사 30분 |
추계재 | 7.6 | 7:32 | |
대곡산 | 11 | 9:00 | |
화리재 | 13.8 | 10:34 | |
무량산 | 15 | 11:13 | 왕복0.3Km |
큰재 | 16.7 | 12:07 | |
백운산 | 18 | 12:46 | |
장전고개 | 18.6 | 13:10 | |
계 | 18.6Km | 9시간10분 |
백운산을 지나 절고개로 넘어가는 곳에 있는 전기 철탑
초반에 정맥길의 좌우로 늘려있었던 노루발.
꽃의 모양이 노루발을 닮았단다.
노루발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상록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의 낙엽수 아래에서 자란다. 키는 약 25㎝ 내외이고, 잎은 길이는 5~7㎝, 폭은 3~5㎝이고 밑동에서 뭉쳐서 나며 넓은 타원형이다. 꽃은 백색이고 길이는 10~25㎝, 지름은 1.2~1.5㎝로 윗부분에 2~12개 정도의 꽃이 무리지어 달리며 능선이 있고 1~2개의 비늘과 같은 잎이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흑갈색으로 이듬해까지 남아 있다.
잎에는 많은 광택이 나고 한겨울에도 잎이 고사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큰 식물은 옮겨심기가 까다로운 식물이어서 채취하지 말아야 한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절고개
배곡고개로 넘어가는 능선길과 임도.
힘안들이고 빨리가신다고 임도로 가신분들은 알바로 한참 늦게 도착했다는...
이꽃이름은?
배곡고개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반사거울이 있는곳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천황산 오르막에 잇는 삼각점
천황산의 환상적인 운무!!!
시원한 바람도 간간히 불어오고, 전망도 좋으니, 이곳에서 아침을 단체로 하고 추계재로 내려선다.
마을로 가는 도로와 능선길로 올라서는 도로가 만나는 추계재.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우측의 능선길로 들어선다.
조금 편할려구 계속 도로로 가다보면, 큰재에서야 정맥길을 만날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란다.
강훈님이 그리 가시다가 혼나셨다. ㅋㅋ
대곡산 오르막의 주사위를 엊어 놓은 듯한 바위.
대곡산 정상 앞의 새총나무?
낙남 최남단의 대곡산.
사유지인지..., 계속해서 정맥길을 펜스로 양분하여 통행에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도로를 만나고...
많은 인원이 모였다.
도로를 따라 약 100m정도 가다가 팬스가 쳐진 우측으로 쭈~욱 직진하다 좌측으로 능선의 오르막을 오르다 보면
이건 또 뭐야?
시원한 측백나무 군락지가 약 100m의 정맥길에서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건 분명, 정맥을 타는 산행꾼을 위한 누군가의 배려이리라.
약 10분간 그늘에서 기운을 회복하고 다시...
화리재 못미쳐 능선에서바라본 무량산
200m 가까운 고도로 올라설라면 휴식이 필요...
남겨둔 과일과 음료로 체력을 충전하고...
화리재에서 능선을 타고가다 임도를 만나고, 다시 무량산으로 올라서는 길목에 있는 이정표.
정상(무량산)으로 올라서야한다.
큰재로 표기된 곳은 임도로 큰재까지 가는 길로, 클라라님, 바다님, 데바 이렇게 3명으로 임도로 출발.
임도로 가는 길에서 산딸기 배부르게 드셨다니 다행이다.
2012-06-10 0358__낙남6구간(부련이재~장전고개).gpx
'● 9정맥 > 낙남정맥(終)2012.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남9차8구간(발산재-여항산-서북산-대부산-한티재)2012.07.08 (0) | 2012.07.14 |
---|---|
낙남7구간(8차)장전고개~덕산~봉광산~깃대봉~발산재 20120624 (0) | 2012.06.27 |
낙남정맥 6차 1구간(영신봉~삼신봉~고운동재)2012.05.27 (0) | 2012.06.02 |
낙남정맥 5차 5구간(계리재~봉대산~부련이재)2012.05.13 (0) | 2012.06.02 |
낙남정맥 4차 4구간(덕천고개(솔티고개)-태봉산-실봉산-진주분기-계리재)2012.04.22 (0) | 201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