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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정맥/낙남정맥2차 2023.03

낙남정맥 5구간(계리재-추계재) 2023.06.17 금요무박

by bajo1 2023. 6. 20.

전번구간 버스 대기장소였던 물탱크가 있던곳

이곳이 접근처인가 했는데

낙남 정맥길이었네.

 

도로 아래로 내려서서 약 100미터 내려서 희미한 길을 만들어 올라 갔지만

조금더 진행하면 임도가 있어 편하게 그곳으로 올라서면 된다.

무선산 정상

하지가 몇일 후라 5시 조금 넘어 벌써 해가 올라 온다.

돌장고개 

통영-대전간 고속도로가 지나감에 우측 아래로 내려서서

지하차도를 건너 다시 올라선다.

고속도로 건너편

 

금년 첫 나리꽃 감상

귀룡산을 지나고

마을주민들의 피난처도 만나고

이번구간 대봉산 다음으로 높은 산인 봉대산

양전산을 지나

부련이재를 건넌다.

그 다음고개인 문고개를 지나고

우측 팬스가 쳐져 있는 백운산으로 올라선다

백운산

그리고 오늘의 최고봉인 대곡산이 425m 정도의 고도이다.

 

이번구간 내내 거의 모든 등로에 맷돼지의 흔적이 ...

대곡고개로 한참 내려서서

이번구간의 마지막 봉우리인 천황산에 올라선다.

다음 구간?

마지막 봉우리라 여겼던 천황산

30도 가까운 더위에 지쳐 이제 내려서기만 하는 줄 알았지만

어?  내려서는 것이 아니고 다시 오르막 

천황산 다음 무명의 봉우리가 천황산보다 높을 줄이야...

시원한 정자가 있는 추계재에서 정리 및 식사를 하고 이번구간

마지막에 더위로 고생을 했지만 무사히 마무리 한다.

근처 진주에서 나름 맛집인 "신흥짜장"에서 요리와 콩국수를 시켜 먹는다.

이날만 그런지 신흥짜장에는 짜장면은 없고 콩국수만 주문이 가능하단다.

 

한창 분비는 시간에 주문을 해 대응이 늦어 회원님들 짜증을 내였지만

맛있는 요리와 서비스 맥주에 짜증은 눈눈는듯 없어지고

맛있게 먹는데만 정신이 팔렸다.

추계재의 가래정

산행중에 바람한점 없더니만

이곳에선 시원한 바람이 쑹쑹 불어줘 더운 몸을 충분히 식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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