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6기맥/땅끝기맥(終) 2024.02

땅끝기맥6구간(닭골재-오소재) 2024.2.17 금요무박

by bajo1 2024. 2. 19.

조망을 위해 북진으로 진행했습니다.
맥산행 중 최고의 난이도였지만 멋진 조망을 안겨주는 구간이었습니다.

1. 참석자 : 대장포함 28명 참석

2. 버스 및 기사 : 좋은사람들 경기79사 4933 박석일 부장님

3. 닭골재-만일재-두륜봉-두륜산(100명산 인증)-노승봉-오소재 (13Km/8시간)
    난이도 : 상
                       
4. 산행날씨 : 산행기온 영상0~10도 전후로 맑고 바람약간
            
5. 산행정리
- 2024년 02월16일(금) 11시50분 사당출발
- 04시30분 : 닭골재 도착 
- 04시40분 : 스트레칭 후 산행시작
- 06시30분 : 3.4km 410봉
- 08시55분 : 6.4km 통신탑
- 09시20분 : 6.7km 도솔봉
- 10시20분 : 9.0km 두륜봉
- 10시50분 : 9.8km 가련봉
- 12시00분 : 12.km 오소재(7시간20분)
- 12시30분 : 최종후미도착(7시간50분)
- 13시40분 : 개인정비 및 식사 후 출발 
- 18시20분 : 양재도착  

6. 산행 정보
 o 초반 억센 잡목을 발목을 잡고 이후 공룡능선 같은 암릉을 타고 가야하는 매우어려운 구간이 이어지고
    통신탑의 너덜과 억센 잡목 그리고 곳곳에 얼어붙은 암릉들이 쭈욱이어진 최악의 구간이지만 조망만은 최고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7. 기타
 o 버스주차 : 오소재
 o 근처 식당 이동후 식사 후 상경

 

땅끝기맥6구간(닭골재-오소재)2024-02-17 0441.gpx
0.07MB

 

해가 늦게 뜨오르는 관계로 여러가지를 감안했을 시 닭골재에서 오소재로 역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번구간은 역으로 진행합니다.

 

닭골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반 선두들이 몇번 길을 놓쳐 선두 후미가 바뀌기를 여러번

산행한시간 즈음 암릉으로 올라서는 우측으로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 한그루가 인상적이네요.

암릉으로 올라섰다 선두가 되돌아 오네요.

암릉구간이 위험하여 우측으로 우회하여 당분간 진행하여야 합니다.

되돌아 오는 선두분들

첫 산패인 410봉을 만나고

우뚝솟은 바위도 만납니다.

410봉 이후부터 공룡능선 저리가라인 날카로운 암릉을 오르내려야 합니다.

지나온 암릉 능선을 되돌아 보고

해뜨기 전 우측의 완도를 조망합니다.

멀리 통신탑과 두륜봉 가련봉까지 조망되네요.

다시 암릉의 오르고 내려서 보는데 여간 위험한 것이 아닙니다.

일반 등산인들은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일출도 보고...

308봉을 지나

기암괴석과 우측의 완도를 다시 조망합니다.

통신탑이 가까워진 이곳 바위가 최고의 조망처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보고

멋진 광경에 넋을 잃은 회원님들

우측 땅끝까지 파노라마로 담아 봅니다.

요상한 바위??? 요강?

가야할 봉우리를 조망하고

억센 조릿대밭을 지나

통신탑 아래 얼어붙은 바위를 조심스레 올라섭니다.

통신탑에게 정상을 내어준 대둔산 정상입니다.

위험한 너덜이 있고 녹슨 철책이 있는 우측으로 돌아서 도솔봉(대둔산)정상까지 진행합니다.

우측에 네스프레소 기계를 닮은 바위가 인상적이네요.

어렵게 도착한 도솔봉입니다.

선은지맥 분기점이기도 하네요.

도솔봉에서 급 내리막으로 내려서서 직벽구간까지는 중간 508봉이 있지만 아주 평탄한 등로입니다.

직벽구간 바로 앞 봉우리를 어렵게 오르고

걸어온 도솔봉방향을 조망합니다.

많이 걱정을 했던 직벽구간입니다.

이전에 로프로 되어 있어 위험도가 제법 있었지만

최근에는 로프를 없애고 스텐 발판과 손잡이로 대체해서 아주 편하게? 오르 내릴 수 있게 해 놓았네요.

두륜봉으로 가는 나무계단을 넘어 두륜봉을 다녀 와야 합니다.

구름다리

두륜봉을 찍고...

다시 넘어온 계단으로 내려서서 두륜봉을 우회해서 만일재로 가야 합니다.

가련봉 오름에서 지나온 만일재를 내려다 봅니다.

뒷쪽의 두륜봉 직벽(우회하여야 함)도 보이네요.

노승봉에서 바라본 가련봉

노승봉에서 내려서서 위험하다고 막아논 우측길로 내려섭니다.

엄청난 너덜입니다. 

다행히 낮이되어 바위 대부분이 녹아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오소재로 내려서서

계곡에서 정비를 하고

예약해놓은 기사식당으로 ....

13000원/1인 정식이 푸짐하고

주인아주머님의 마음씨도 푸짐하네요.

 

홍어도 리필하고 두루치기도 리필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