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틴아라샨 엘자산장에서 두번째 밤을 지내고
촐폰아타의 일정이 하루 줄어들었기에
오늘 보트투어를 위해
일찍 기상하여 6시에 하산을 시작한다.
원 계획은 산악용 차량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그렇게하면 악수 도착시간이 늦어 질 수 있다는 것과
비포장길을 약2시간 이상 타고 간다는 것이 매우 힘들겠다는 생각에
그냥 빠른 걸음으로 내려간다.
올라올땐 5시간
내려갈때 체력의 부담이 없어 거의 3시간 조금 더 걸려 악수 삼거리까지 갈 수 있었다.
알틴아라샨 출발
이른 새벽부터 산악용 차량을 타고 올라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서양인들이다.
유럽인들이 대부분인듯하다.
약3시간만에 서둘러 도착한 악수3거리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350번을 기다리면 된다.
2GIS 맵을 켜면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
약20분 후 도착한다고 표기되었는데 설마....
약속대로 그 시간 후 버스가 도착했다.
마을 아저씨가 뭔 말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얼굴표정으로 서로 대화를 하고
정확히 도착한 350번 마슈로카를 탑승.
키르기즈스탄에 와서 처음 탑승하는 마슈로카이다. 신기함.
인당 35솜 냈다는 분도 있고 40솜 지불했다는 사람들도 있어
그냥 40*5=200솜을 드렸드니 잔돈 25솜을 내어주신다.
괜찮다고 안받으려 했지만 안받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잔돈받고 준비해온 동전주머니 선물 드리고...
약30분 걸려 짐을 맡겨둔 Snow leopard hostel로 방문 짐챙기고 맥주한잔씩 마시고
두대의 택시로 촐폰아타가는 버스정류소로 이동한다. 아주 가까움.
매표소에서 200솜/인 표를 끊어 마슈로카에 탑승
약2시간반만에 촐폰아타에 도착함.
도로포장공사로 약30분 늦게 도착
우리가 하루동안 묵을 숙소
오후1시반에 도착한다.
아주 깔끔하고 특히 정원 조경을 아주 환상적으로 만들어 놓았던 별5개 호스텔이다.
비록 영어는 못하지만 아주 친절한 호스트와 편안한 숙소로 하루동안 아주 잘 쉬었다 간다.
이곳에서 세탁서비스도 가능하여 묵혀논 빨래도 맡기고....
https://maps.app.goo.gl/TQPaiB9seYyUZj669
정원 우측이 숙소이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기때문에 하루에 한번 오후3시에 시작하여 1시간동안 진행하는 보트투어가 있다. 인당500솜
호수 중앙까지 배를 타고 가서 그곳에서 수영도 할 수 있는 아주 멋지고 재밋는 투어로 꼭 해야하는 버킷리스트.
보트투어를 해야하기에 2시반까지는 보트투어를 하는 곳(보트클럽)에 가야한단다.
숙소에서 약2키로 거리로 서둘러 걸어서 보트클럽에 안착
https://maps.app.goo.gl/rBCBmcRdpaTATMit7
5명 티켓
와우!
물색깔이 ....
산과 구름이....
호수중앙에서 한참 수영하다 1시간만에 투어 종료.
https://maps.app.goo.gl/egC7R1Prv2ueBysE7
숙소 호스트가 추천해준 현지 맛집 식당.
헉! 정말 현지 맛집식당인가 보다
음식 사진도 없어 영어메뉴도 없다.
식사주문하는 시간만 거의 30분 걸렸다.
식사는 대만족. 가격도 괜찮다.
보드카와 맥주로 입가심하고.... 보통 식당 보드카가 500솜정도? 맥주는 120솜 전후?
가격이 매우 싸 부담없이 마시고 왔다.
마트에 들러 저녁에 먹을 라면과 과일 등을 사서
숙소 식당에서 멋진 저녁식사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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