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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명산 여행/키르기즈스탄(2024.6)

키르기즈스탄 여행 7일차 송쿨1일차 (2024.06.27)

by bajo1 2024. 7. 2.

숙소에 짐을 맡기고

여행사 주변에서 가이드와 차량을 만나 머나먼 송쿨로 출발한다.

 중간에 마트에 들어 먹거리를 사고

코치코르에서 잠시 정차하여 과일도 사고

송쿨입구에서 경치를 구경하며 밥도먹고 한 시간 포함해서 거의 7시간이 걸렸다.

 

 

*아래 일정은 현지여행사인 Lulush에서 보내온 일정을 번역한 것으로 모든 일정과 가격은 단체 투어의 경우이고 우리는 우여곡절끝에 개별투어로 전환되어 투어가격에서 약간 더 지불했지만 그에 비해 가성비는 Best!

 

Orto-Tokoyskoye Vodokhranilishche 이라는 명칭의 호수인데....

발락치와 코치코르 중간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

잠시 사진찍고 쉬었다 출발한다.

 

 

코치코르라는 송쿨에서 가장 가까운 자그마한 도시로 

송쿨투어를 하기위한 전진기지정도 된다.

 

이곳에서 과일도 사고...

 

이곳 키르기즈스탄 살구가 맛있다.

수박한통, 체리와 살구 각각 1kg해서 500솜(약8000원)에 구입해서 잘 먹었다.

수박은 한국수박과 맛이 비슷하고 씨가 적은게 특징이다.

꾸불꾸불한 비포장 시골길을 한참이나 꾸불꾸불 올라서면 송쿨의 초입정도 되는 거대한 초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가 타고 왔던 밴, 아주 편안하게 왔다.

우리나라의 이마트 정도 되는 Globus에서 구입한 점심꺼리와 보드카로 넓은 초원에서 점심해결

어마어마한 초원한 엄청난 수의 말들이 이동중이다.

좌측이 이틀간 우리를 편안하게 모신 기사님.

 

약7시간만에 도착한 했지만, 단체 투어에 비해 약3시간 먼저 도착하여

숙소 배정하고 

본능적으로 송쿨 뒷 정상으로 오른다.

 

* 위 사진은 우릴 환영하는 키르기 처자... 

이곳에서 기르는 늑대개?  사람을 참 잘 따른다.

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니 잡초처럼 자라고 있는 에델바이스

숙소의 화장실 수준,,,

송쿨에는 여러 유르트가 있지만 

이 곳 Lulush 유르트는 거의 호텔 수준이라

혜초여행사는 꼭 이곳을 이용한다고한다.

 

화장실 뒤편에는 샤워장까지 있다.

3인실 숙소

식당

송쿨호수와 유르트

이곳 lulush 유르트 갯수를 세어보니 30개가 넘어간다.

조기 뒷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가깝게 보이지만 왕복 12키로 정도의 거리로 왕복3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ulush 입구를 지나 

중간쯤 올라 내려다 본 송쿨

아쉽게 배터리 방전으로 요기까지만....

저녁은 이곳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고

우연찮게 만난 부산 혜초여행사에서 오신 분들은 양 한마리를 잡으셨고

그 양고기를 먹을 수 있는 행운이...

 

이 곳 양은 방목하여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상태라 세계 최고의 양고기 맛이라고 자부한다.

비쉬켁과 카라콜 식당에서의 양고기 샤슬릭과 이곳 삶은 양고기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구름때문에 일몰이 아쉽다.

송쿨의 고도가 3000전후라 6월의 저녁은 쌀쌀하다.

숙소처에서 일일이 유르트를 돌며 갈탄 보일러?를 가동시켜 준다.

 

더워서 거의 나체로 잠. ㅋㅋ

알틴아라샨에서 별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날씨관계로 실패하고

이곳에서 재 시도 했지만 실력부족으로 다시 실패

아래는 별사진 실패작... ㅋㅋ 

 

송쿨에서의 첫날을 쿠~울하게 보내고 다음날을 기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