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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기맥/진양기맥2차(終) 2024.07

진양기맥 7구간 2024년 7월06일 금요무박

by bajo1 2024. 7. 10.

1. 참석자 : 대장포함 28명참석
2. 버스 : 좋은사람들 경기75바 7124 
3. 기사 : 정용진 부장님
4. 산행실거리 및 시간 : 청현재~내율고개~광제산 봉수대~덕곡고개~299.5봉~놋종기먼당~용산치~장아산~진양호 전망대~남강댐       (21.6km-7시간45분,  후미8시간20분), 난이도 : 보통(날씨가 더워 힘들었음)
                         
5. 산행날씨 : 산행기온 최고 32도 폭염주의보, 흐리다 맑음

6. 산행정리
- 2021년 5월09일(토) 23시50분 사당출발
- 03시40분 : 가축연구소 도착 및 정리후 출발
- 04시00분 : 1.4km 청현재
- 05시05분 : 5.5km 광제산 봉화대(이후 약20분 아침)
- 06시45분 : 9.7km 녹종기먼당
- 07시10분 : 11.2km 용산치
- 11시00분 : 20.6km 진양호 전망대
- 11시25분 : 21.6km 충혼탑(날머리)
- 12시00분 : 최종후미도착
- 13시30분 : 식당 식사 후 출발
- 17시05분 : 양재도착


7. 산행 정보
 o 예상과는 다르게 후반부에 잔 오르내림이 많음
 o 약8키로 이후 지점에 새로이 생긴 임도로 인해 절개지 내려가는 것이 상당히 위험함.
 
8. 기타
 o 예전과는 다르게 주차도 못하게 하고 씻지도 못하게 함.
 o 씻을곳 : 없음.(화장실 못 씻게 함)

2024-07-06 0340 진양7__20240706_0340.gpx
0.11MB

진양기맥 두번째 졸업날

이전보다 한구간 줄였지만

마지막 구간은 졸업이고 여름이고해서 동일한 코스로 진행한다.

\\

도로끝인 가축연구소에서 몸풀고 출발

청현재까지 1.4km 20분만에 접속한다.

 

새벽부터 날씨가 후덥지근하니 후반의 무더위가 예상되는 날씨다.

청현재

고만고만한 봉우리들

5.5km지점의 오늘의 최고봉인 광제산 봉화대이고 조망또한 끝내줘야하는데... 조금 날씨가 아쉽다.

아침먹고 출발

봉화대에서 조금 내려서면 새로생긴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산꾼들을 배려한 등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리가 후들후들 거의 기다시피 네다리로 매우 위험하게 내려선다.

정상석이름이...  먼 뜻인지 모르겠다.

급 좌틀하여 풀길을 헤치고 맥길을 이어간다.

3번국도가 지나가는 용산치다.

회원님들은 안전을 위해 쭈욱 진행하시어 지하차도를 건너 넘어오시려나 보다.

 

난, 차량이 없는 틈을 타 중앙분리대를 살짝 넘어 건넌다.

 

주인 없는 칡즙상점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지하차도로 진행하신 우리회원님들 얼마나 멀리 가셨길레 ...

 

기다림에 지쳐 가파른 풀숲 오름길을 한참을 올라선다.

 

능선길을 만나는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맘껏 누리고 능선길을 이어간다.

200초 정상들이 이어지고

귀한분이 모셔졌을만한 탁 트인 고분?에서 한참을 바람에 더위를 식히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건너기 위해 좌측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지하차도 전 민가의 수돗물로 머리를 식히고 지하차도를 넘어선다.

오우~, 고속도로를 지하차도로 우회해서 맥길로 잇기까지 매우 가파르고 제대로 갖추어진 등로도 없고 오늘 가장 빡센 구간인듯 하다.

조금씩 진양호가 가까워짐에 따라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하지만 덥다.

온도계가 32도를 가르키고

산청군에서 긴급 경고 문자가 들어온다.

폭염주의보가 내렸으니 집에서 에어컨 바람이나 쒸우고 바깥 외출을 자제해 달란다.

 

나도 그러고 싶다고요.  더워서 얼굴은 열로 달아오르고....

팔각정에서 잠시 쉬어간다.

온 얼굴이 땀범벅이 되었구만.

진양호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마지막 고비다.

전망대에서 형식적인 인증사진 찍고 1층 화장실의 수돗물로 얼굴도 식히고....

충혼탑전 주차장에 보통 주차를 했는데...\

주차도 못하게 하지, 화장실에서 씻는 것도 못하게 하지...

최종 후미 오자마자 식당으로 직행하여

미처 정비를 못하신 분들은 식당에서 정비를 하고

 

맛난 오골계구이로 졸업을 마무리 한다.

싸지않은 가격이지만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오골계 숯불구이

가격대비 맛 괜찮고 주인 아주머니 친절하게 대응해 주시고

만족한 식당이다.

 

1마리가 2인분임.  ㅎ.ㅎ

https://place.map.kakao.com/20306162

 

일산오골계참숯불구이

경남 진주시 판문오동길 77 1층 (판문동 154)

place.map.kakao.com

 

산천호님께서 2013년도에 담줘서 가져오신 더,잔?  더덕과 잔대인듯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ㅋ

Good!

탕에 라면사리로 마무리하고

졸업사진찍고

서울로 상경함.